주보는 이루시까지만 도는 주보용 플위의 느낀점입니다. 딜량 위주가 아닌 조작감 위주 리뷰이며, 플위를 본캐로 키우시는 분들과는 의견이 상반될 수 있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블레이징 익스팅션
패치 전 : 블레이징 익스팅션을 쿨마다 사용은 하지만 사용감 대비 딜에 기여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음(전투분석을 통한 실질적 딜량을 떠나 스킬을 쓰면서 재미를 느낄 수 없음)
패치 후 : 블레이징 익스팅션이 딜압축 및 이펙트가 변경되어, 한번 쓸때마다 타격감을 강하게 받음(다만, 스킬 이팩트가 (구)플레임 볼텍스 이펙트를 붙여넣은 느낌이 들어 이 부분은 다소 아쉬움)
파이어 블링크
패치 전 : 파이어 블링크 사용 후 한번 더 눌러줘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습관적으로 스킬을 연속으로 두번 눌러야 했던 점이 불편. 블링크 사용 후 바로 패턴을 피해야 할 경우 블링크 설치를 못 한 것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제자리에 블링크를 설치하던 경험은 매우 부정적
패치 후 : 패치전 느꼈던 파이어 블링크의 불편함은 해결되었으나, 이번엔 한번 설치해놓고 지속시간이 다 된점을 까먹을때가 많았음. 이 부분은 커맨드 잠금을 통해 (구) 블링크 / (신규) 블링크 선택을 할 수 있음 좋을거 같다 생각함.
피닉스 드라이브
패치 전 : [글쓴이는 플위를 3분주기로 돌림] 피닉스 드라이브를 쓸 경우 타격감은 만족 스럽지만 딜 할때의 편의성은 몹시 불편하게 느껴짐.(평타 및 피드를 통한 딜 방법은 속사기임에도 무빙/점프가 섞일경우 스킬키를 연타해야하고, dps도 급감해서 몹시 부정적인 경험을 겪음)
패치 후 : 여전히 위 문제는 남아있지만, 피닉스 드라이브 사용 시 인페르노라이즈의 엄청난 쿨감때문에 여우 5스텍 쌓인게 보이자마자 바로바로 인페르노라이즈를 날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느껴짐.(스킬을 몰아서 터뜨린다! 란 느낌이 강해서 손맛이 좋음)
총평
블레이징 익스팅션이 딜압축되어 쉬운 풀히트와 타격감이 만족스럽고, 피드와 인페르노 연계로 인한 몰아친다는 느낌이 강한 준극딜 등등 평딜구간에서는 딜넣는 맛은 즐거웠습니다. 다만 인플서 꾸욱에 10초이상 들어가는게 아쉬웠어요. 분명 맛도리 평딜로 만들어놓고 극딜을 10초동안 꾸우욱 만 해야하니 좀 짜치는 맛이였습니다.
총평 : 블레이징 익스팅션 딜압축은 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