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메이지] 배메 찍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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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이동기 삽 삽 삽 삽 삽 고트

텔2+옐로오라+텔마는 자유로운 온오프로 오서독스에서 사우스포로 자유자재로 바꾸는 복서마냥 압도적인 개성과 편의를 제공함

특히 Y축 윗점텔 수직상승부분은 구조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움

2. 실전압축형 개인유틸

5초쿨 자동 디버프해제+내성 블루오라 , 애매한 힐을주는 디버프오라가 쉘터랑 합쳐지면 딱 이게사네정도의 장면을 자주 연출해줌

쿨이 애매한 개인헤도나 내가 얼마나 약하게맞는지 체감이 어려운 피격데미지감소 옵션등과 비교하면 확실한 효과를 보는 개인유틸이 존재하고 이 유틸리티들은 내 손 피지컬이 약할수록 보정이 강하게 들어감

3.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자연스러워진 극딜 주기

배메는 180초긴 하지만 90초쿨의 유니온리퍼 준극딜과 오래걸리는 극딜준비때문에 극딜이 맨날밀려서 더스크같은거 잡을때 주기가 잘 안맞음

이렇게 극딜이 완벽하게 밀리기때문에 극딜이 밀리는 스트레스가 없음 어짜피 밀리니까

마오데 후딜은 정말 레전드다

4. 알터

배메의 모든 문제는 얘로부터 시작됨

배메의 시원시원한 기동성이 알터때문에 보스 유도를 해야하니까 제한되고

주력기 위주로 발동시키던 사출기딜량이 제단때문에 허수아비딜만 높아지고 실전에서는 약해짐

얘가 배메의 개성과 성능을 둘 다 집어먹어서 배메의 매력이 드러나지 않는게 안타까움

5. 설치기가 애매함

알터 무한유지를 하려면 2스택알터를 쓰는데 이거가지고 그란디스의 날라다니는놈들과 초월적인 사냥맵을 안고가기는 아무래도 힘듬

아예 설치기위주 딜러면 또 편해질것같은데 배메는 본체 주력기 위주 딜링컨셉이라 컨셉도 중첩되고 이 점은 파일럿으로 하여금 내 직업이 많이 낙후되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함

근데 오래된거 맞잖아 그래 부끄러워하지않을게..

이상 해방까지하며 느낀 배메

개인적으로 시너지 사라진거 매우 마음아프다...매우....아주 매우.........

메이플하면서 좋은직업도 해봣지만 불쾌하지 않은직업이 더 중요하게 된것같은데 배메는 알터만 뜯어고치면 어느정도 미래가 보일것같다

어자피 최하위를 갱신하고 있는 직업이기도하고 메이플 벨런스 편차가 줄어들수록 이 영향을 크게받을거니까

그렇게 비관적으로만 보진 않기로했음

해방까지 팁주신 배메분들 감사

해방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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