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마스터리 코어들의 아쉬운 소감입니다.
1. 다크 펜타클
(아마, 다크 라이트닝만 강화해주려니 타 직업에 비해 밋밋한 것 같아 추가한 것 같은데)
데미지를 보면, 그냥 징표 데미지로 줘도 무방한 정도입니다.
다른 부가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징표를 터뜨리지도 않는데,
굳이 징표딜을 안주고 이렇게 추가한 건
복잡성을 더해서 명료한 이해를 방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징표 터뜨린 횟수만큼 스택을 쌓아, 극딜이나 컨티 타이밍에 쓸 수 있게 해주던지
다크 휩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재밌는 요소도 충분히 추가할 수 있는데
그냥 커다란 별그려서 추가타로 주는 건 너무 좀 마음 아픈 요소입니다.
거기다가 툴팁 수정까지 당해버렸잖습니까?
무슨 의도가 있다고 한들 개발자 의견도 없어, 속만 타들어갑니다.
2. 다크 라이트닝
일단 2차 패치로 수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업데이트가 들어오는 일련의 과정이 어떤지
분명 겨우 줄여줬던 몸박 데미지를 또 들고 왔던 때에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나 말해왔던 징표 제한도 손대지 않고 그냥 넘어왔구요.
정말 그냥 바쁘시니까 일어난 실수 헤프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몸박을 살리고 싶으면 계~속 때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뭐 다섯 번 몸박넣으면 1분 버프 같은 걸로 줘도 되잖아요!
3. 다크 제네시스
간단합니다. 왜 굳이 다크 제네시스, 다크 휩을 구분한 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다크 펜타클이랑 같은 의견입니다. 복잡성만 더한 느낌이에요.
번외로, 물론 딜이 제일 아쉽습니다.
원래 좀 화를 녹여 썼던 글인데 분위기도 안좋고 해서 다듬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