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메이지의 문제점 및 개선안
배틀메이지는 흔히 바닥 깔개 직업이라고 불린다.
과거에는 파티 시너지 덕분에 딜이 약한 것도 어느정도는 용납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시너지도 너프를 먹었고 딜마저도 바닥에 박혀버린 직업이 되어버렸다.
애초에 시너지 직업 중에서도 딜량은하위권에 속했던 직업이다.
다음은 현재 배틀메이지의 문제점과 개선안이다.
문제점
1.
오라 시스템의 제약- 오라의 효과 자체는 유용하다.
다크 오라(보총뎀), 드레인 오라(파티 피흡), 블루 오라(피해 감소 및 디스펠) 등
다양한 효과들을 제공하지만, 효과를 받으려면 배틀메이지 주변에 파티원이 있어야만 한다는 큰 제약이 있다.
2.
높은 MP 소모량과 부족한 MP 총량배틀메이지의 MP 증가 효과는 배틀레이지' 30%가 전부다.
근데 배틀메이지는 오라 사용 시 지속적으로 MP를 소모하고,
유니온 오라를 켜면 초당 100 MP를 소모한다.
여기에 법사 공통 5차 스킬인 오버로드 마나까지 쓰면 추가로 MP 2%씩 소모하여 기본 딜 사이클 수행동안 과도하게 많은 MP를 소모하게 된다.
극도로 빠른 MP 소모
다른 법사 직업과 비교하면 MP 소모량은 높은데 MP 총량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결국 MP가 금방 바닥나서 지속적인 전투가 힘들다.
에테리얼 폼 유지 문제
에테리얼 폼(30레벨 기준)은 피격 시 MP 7300을 소모하는데,
다단히트 공격을 받으면 MP가 부족해 스킬이 꺼진다.
이 문제는 다른 법사 직업도 겪을 수 있지만,
MP 총량이 부족한 배틀메이지가 특히 더 심각하다.
3.
약한 극딜과 긴 극딜 지속 시간배틀메이지의 극딜은 알터 설치, 리퍼 소환, 유니온 오라,
어비셜 라이트닝, 마스터 오브 데스 등을 활용한 극딜을 진행한다.
근데 극딜 지속 시간이 40초(리퍼, 마오데 30초)로 너무 길다.
바인드, 해방 무적, 오리진을 전부 사용해도 27초 정도밖에 안정적인 딜링 시간이 안 된다.
극딜 압축 부족
극딜 시간이 너무 길어서 리스트레인트 링이나
웨폰 퍼프 링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4레벨 기준 15초 5레벨 기준 20초 밖에 되지 않는 리레나 웨펖의 온전한 사용이 힘들다.
4.
배틀 레이지의 실효성 부족히어로의 '인레이지'는 최종 데미지 증가와 보스 딜링 강화 효과를 제공하고,
미하일의 '소울 레이지'는 주력 스킬을 강화하면서 크리티컬 데미지와
암흑 디버프 효과를 확정적으로 부여한다.
반면 배틀메이지의 '배틀 레이지'는
데미지 25% 증가, 크리티컬 확률 20% 증가, 크리티컬 데미지 10% 증가라는 단순한 효과만 제공한다.
게다가 크리티컬 확률 20% 증가는 패시브가 아닌 액티브 효과에 달려 있어서
사냥과 보스전 모두 애매하다.
개선안
1.
블로우 스킬 강화 패시브 추가1차부터 4차까지 각각 별개의 블로우 스킬(트리플, 쿼드, 데스, 피니쉬)을 사용하면서
전직마다 스킬을 새로 장착해야 하고, 코어 강화 시 스킬이 분산된다.
개선안:
블로우 스킬을 하나로 통합하고, 각 전직 차수 마다 블로우 강화 패시브를 추가.
2.
블랙 매직 알터의 개선설치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특히 블랙 매직 알터는 딜 점유율이 10% 가까이 되면서도 징표를 새기는 효과가 존재하는데,
설치기라는 한계로 인해 보스가 움직이거나 도중에 사라지면 딜이 박히지 않는다.
개선안:
알터를 극딜용 버프 스킬로 전환.
알터 사용 시 지속적으로 추가 타격을 입히는 저주 발생 및
저주 발생 시 징표 새김 효과 부여.
이 정도로만 수정되도 기존 알터의 문제점들은 대다수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극딜 압축현재 극딜 지속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
유니온 오라(40초), 어비셜 라이트닝(40초), 마스터 오브 데스(30초)
개선안:
어비셜, 마오데 사용 시 유니온 오라와 그림 리퍼를 강화하여,
20초 내로 극딜을 끝낼 수 있도록 극딜을 압축.
4.
배틀 레이지 개선- 크리티컬 확률 20%를 패시브로 전환.
- 배틀 레이지 사용 시 블로우 스킬을 사신의 낫으로 강화.
- 최종 데미지 증가 효과 추가.
5.
오라 개선- 드레인 오라와 블루 오라를 통합,
다크 오라와 디버프 오라를 통합.
옐로우 오라의 기존 효과를 패시브로 이관 후 삭제 - 오라 사용 시 파티원에게 버프 형태로 부여하여,
일정 시간 동안 오라 범위 밖에서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변경.
6.
MP 관련 개선
7. 다크 라이트닝의 개선
8. 다크 제네시스 공중 사용
결론
배틀메이지는 기존 시너지 딜러에서 시너지 너프 이후 퓨어딜러에 가깝게 되었는데
딜이 매우 부족하며 그 부족한 딜 마저도 실전에서 제대로 발휘하기가 힘든 직업이다
위 개선안들이 적용된다면 어느정도 실전딜도 챙겨 갈 수 있으며 기존의 배틀메이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댓글로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이야기 해주면 좋겠다.
그 외 본문에 넣지 않은 내용
낮은 차수 범위 및 이펙트 개선
쉘터의 사용성 개선
사용하지 않는 스킬의 변화(다크체인 -> 순수 무적기) 등은
당연히 리마스터 시엔 해줘야 할 내용이기에 추가하지 않음
나비고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