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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메이지] 어센트 스킬 - 글루미 오라 이펙트 주관적 감상 후기

데1스
댓글: 2 개
조회: 2577
추천: 1
2025-06-08 18:06:39


솔직히 처음 봤을때
어... 어라? 싶은 느낌으로 끝났다

초반에 소개된 어센트 스킬들의 이펙트가 부러울정도로 잘뽑혀서 이기도 하고
(특히 모험가 초반 소개는 두 동작을 나란히 잇는듯한 표현이 짧지만 역동적인 느낌이 강했다)
배메의 감성을 너무 못살린거 같아서 실망을 좀 했다

기본적으로 이런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스킬에서
마법사 계열의 직업군이 역동적이지 못한 컷을 가져가는게 일반적이기는 하다.
아무래도 활동적이라기보다는 캐스팅 위주의 시즈탱크들이 많으니 말이다.
그래서 보통 마법사의 애니메이션 컷은 화려한 타격이펙트를 주로 잡는다. (ex. 플위. 플위유저분들은 이펙트가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난 플위 이펙트 멋있어보였다. 모 애니의 메테오만 배운 마법사 생각도 나고..)

다만 배틀메이지는 다르다.
일반적인 마법사가 아니고 가장 역동적인, 어쩌면 도적계열과 비슷할 정도로 액션에 치중된 전투법사다.
비록 여러가지 컨셉이 짬뽕된 사신과 계약한 발밑이 빛나는 스팀펑크 전투마법사긴 한데..

액션감을 주려면 얼마든지 줄 수 있는 컨셉이라는거다.

그래. 컨셉이 여러가지니 그중에 고르다보니 전투마법사는 다른 스킬로 가져가고자 한다면,
특히 그동안 외면되었던 발밑의 광채, 오라를 컨셉으로 가져가려고 했다면
그 오라와의 연관성으로 좀더 화려한 무언가를 표현하던가
일단 원기옥같은 무언가를 만드는거 같은데
그 힘의 근원이 오라라면 5가지 오라의 색상도 옅게나마 넣어서 그 힘이 모이는걸 표현하거나
그 모은 원기옥인지 나선환인지 그쪽으로 클로즈업을 하든
모으던 힘이 충분히 모여서 번쩍 시밤쾅 하는 효과를 주든
아니면 오라가 신체를 강화한다는 컨셉이면
핏줄에 각 오라의 색이 옅게 비치면서 신체가 강화됐다는 표현을 주든 (이건 메이플의 둥글둥글한 표현에서는 힘들지도)

내가 이펙트나 디자인쪽으로 특화된 사람이 아니라서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떤 요소에 힘을 줘서 표현했고 거기로 포커스를 잡아야하는데
애니메이션은 일러스트의 머리와 망토에 들어갔는데
나선환이 주체라면 거기에 좀 더 포인트를 줘도 될거 같고

사실 네이밍부터 난관이였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다.
글루미 오라라니
배메 스킬에 종종 어둡고 우울한 단어가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빛과 연관된 단어와 어두운 수식어의 조합이라니
컨셉아트 잡기도 어려웠을거 같기는 한데
이대로 그냥 나오면 그냥 어.. 그래.. 데스귀엽네 로 끝날거 같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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