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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위자드] 매 패치 때마다 어떻게든 저점을 갱신하려는 노력

참솜짱
조회: 679
2025-07-10 23:44:37


난 이번 패치를 보고 확신했다.
플위는 게임사 입장에서 절대 인구수가 늘어서는 안 되는 직업이다.
인구수가 늘어나면 게임사에 해가 되는 직업이다. 그러니 자꾸 이런 패치를 한다.
이 생각을 가진 지는 꽤 오래됐는데 이번에 확신함.
이유는? 잘 모르겠음. 원래 강하게 추측했던 이유가 있는데, 챌섭 렌 보고 그 생각도 꺾임. 그래서 이유를 아예 모르겠음.
인구수를 줄이려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건 확실함.

인구수를 지들이 먼저 손수 말려 죽인 지 꽤 돼서 인구수 적은 직업은 게임사 입장에서 돈이 안 돼서 말 안 들어준대요~ 도 의미가 없음.
인구수 그래도 꽤 있던 아르카나 동아, 동윗깊2 시절부터 뜬금 블비탈 사거리 제한 패치하면서 때려잡았거든 이 직업은.

난 이쪽은 문외한이지만, 그냥 과거의 내 간단한 생각으로는, 오비탈이 뭔가 서버에 부하를 준다든가 하는 문제인 것 같았음.
'라이브 오브젝트; 실시간 타격 판정 이동 + 실시간으로 변하는 타격 판정 이동 거리가 돌아올 때의 캐릭터의 현 위치라는 존나 특수한 조건을 갖춘 투사체.' 왜냐면 그런 걸 주력기로 써대는 직업이 여태까지 플위밖에 없었으니까.
그래서 블비탈 거리 제한도 걸고, 왕복하면서 실시간으로 타격 판정이 변하지 않도록 여우 오비탈도 추가하고, 그랬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지.

근데 이번에 챌섭 오픈날 서버 터트린 주범은 벚꽃잎인지 뭔지 렌 사출기 같은 거였던 걸 보면, "오비탈이 그 정돈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단 말여.

그래서 더 의문이야.
플위 인구수가 늘어선 안 되기 때문에, "뭐 오비탈이 서버에 부하를 준다거나 그런 이유로 인해 플위 인구수를 계속 말려 죽이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렌 챌섭 첫날을 보니까 그런 이유가 전혀 아니야.
인구수가 늘어선 안 되는 기조인 건 맞는 것 같은데, '라이브 오브젝트'의 서버 부하에 대한 문제가 아닌 것 같아. 안 그래도 이미 플위는 씨가 말랐는데. 그래서 추가적으로 더 너프를 하고 그래야 할 이유가 이제는 다른 이유로 느껴져.

그럼 그 다른 이유는 뭘까.
일단 지금 여기까지 생각을 마치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모든 플위의 안락사를 통해 플위라는 직업을 만들어낸 개발자 내지는 디렉터의 흔적 지우기?
왜냐면 안 좋은 사건으로 expel됐거나 뭐 내부적으로 좀 안 좋은 일이 있었거나 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래서 오랜 세월 플위가 찬밥 신세인 건가?
근데 왜 그 차별 대우를 돈 쓰는 고객들이 감내해야 하는 건가?
뭐 실제로 그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썩 꺼져줘야 하는 직업인 기조는 맞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고 서버 부하의 측면에서의 이유는 아닌 것 같다, 여태까지는 그 이유라고 생각해왔지만.

요약
플위 또! 저점 갱신 축하합니다.
우리는 인구수가 결코 늘어나서는 안 되는 직업인 기조입니다.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개발자 코멘트 어디 갔냐? 나와서 설명 좀 해주세요.

Lv21 참솜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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