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 풀강 즈음엔 데티해방을 준비하는데
지금 칼로스 깰라고 일단 10만 넘겨야지 목표잡고 하고 있는데
유튜브나 커뮤 돌아다니다 보면 10.x 9.x로 데스티니 카칼 클리어 같은 글들을 보게 되면 박탈감밖에 안듬
9만대에서 10만대 가는 것도 템 하나에 돈백은 쉽게 깨지는데 나중에 카링 할라고 10만대에서 11만대 가려는 사람들은 오죽하겠음
프레이 칼질 이후로 이 직업이 더 죽으면 죽었지 상향받을 일은 없다고 낙인 찍힌 기분임
요즘은 스펙업보다 상향받는거 기도하거나 새로운 6차 나와서 컷 내려갈 때 까지 그냥 스펙 주차해야 겠다는 마음이 더 큼
그리고 몇달 전에 민생최종뎀 주던 시절에 보마게에서 보마가 검밑솔 라인에서 엄청 체급이 좋은데 최종뎀 5퍼 받은 이유를
이제 밸패를 아케인 라인은 제끼고 그란디스 보스 지표로 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맞는 것 같음
뇌피셜이지만 아무래도 운영진 입장에선 허수아비 딜이나 극극극최소컷 극극극장인컨으로 나오는 딜 수치만으로 밸패를 할 순 없으니까 어느 정도 보편적으로 설정된 구간이 있을 거임
그러다 보니 딜레이패치 이후로는 어느 정도 숙련도만 되면 세칼카 라인은 진짜 숨도 안쉬고 팰 수 있으니 비숍 지표가 높게 나온거고
30추글 며칠 전에 보다가 누가 상위보스 갈라고 스펙업 한게 아니고 그냥 스펙 올리는 게 좋아서 올렸다.. 직장인들은 시간 없어서 딜찍이 최고다.. 라는 것과 내 주변 친구들 다 카링 솔플 배율 200퍼가 넘게 뜨는데 딜찍 스킵팟을 가거나 아예 카링 패턴도 모르는 애들이 태반인거 보고 내 직업 최대한으로 딜 꾸겨넣고 최소컷하는 그런 사람들은 소수라는 걸 느꼈음. 그냥 사냥이나 코디가 좋거나 그냥 이 게임이 좋아서 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거기에 김창섭이 시너지 죽이기 스탠스인 점 등 모든게 섞여서 프레이 10초가 날아간게 아닌가 싶음
무엇보다 내 직업이 너프를 받고 약하니까.. 그래도 딜레이패치 전이랑 비교하면 동급수준인데? 라고 하면 할말이 없긴 한데 그래도 줬다 뺏은건 기분이 나쁘니까
그러다 보니 게임이 별로 재미가 없음. 295 다와가는데 신맵도 안나오고 아즈모스 체력 올려놔서 오래걸리고 상위보스가 세칼카 림발 쌀 등 보스 출시 속도가 너무 루즈하고, 난이도 딸깍으로만 보스 추가하는데 또, 3인 카오스보단 1인 노말이 이득인 괴현상도 일어나고 그러다보니 스펙업 욕심도 안들고
다들 신창섭 신창섭 하는데 내 눈에는 그냥 지맘대로 패치하고 소통하는 척 패치노트 읽고 도망가는 아저씨로밖에 안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