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뒤에서 구경만하는 컨셉의 소환사를 노리는거라면 사냥은 멍때리기 가능 보스 보마 이상의 편안함을 취하고 딜량 지표를 최하위권에 박아두는게 맞는거 같고
그게 아니고 지금처럼 소환해두고 서포팅 하는 재미를 노리는거라면 꼭 타격감을 없애야만 했을까? 싶음
다른 게임에서의 소환사 직업들은 대개 2가지 방향을 나뉜다고 생각함
1. 소환수 물량이 많지만 소환수 지속시간이 짧아 계속해서 소환을 해줘야해서 손이 바쁨 (ex. 디x 조폭네크)
2. 소환수 지속시간이 길지만 물량이 적고 본체가 디버프, 도트 등의 밑 작업을 하느라 손이 바쁨 (ex. 블x 소환사 ㅈ냥이)
사실 두 케이스 모두 손이 바쁜편이고 본체의 역할이 없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며 저 두 케이스가 소환사 직업의 근본 재미라고 생각함
근데 레테는 소환수 지속시간이 짧아서 계속 채찍질을 해야하는 첫 번째 케이스에 속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소환수의 물량이 많은가? << 이 지점에서 불만이 생기는 거 같음
근데 메이플이라는 게임의 특성(서버, 사냥, 보스) 상 소환수의 물량을 마구마구 늘릴 수는 없기에 레테는 두 번째 케이스에 속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차라리 늑구/검마는 3마리 말고 각각 1마리로 통일해주고, 염소를 추가해서 총 3마리를 온오프 형식으로 무한 유지가 가능한 형태로 바꾸는게 더 낫지 않나? 싶음
늑구는 합쳐서 케르베로스로 만들고 근딜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검마는 합쳐서 후드 궁수 느낌으로 만들고 원딜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염소는 새롭게 추가하되 캐릭터 옆에 붙어서 수호해주는 탱커의 포지션을 담당하면 좋을 것 같음
그럼 본체인 레테는 뭘 하느냐? 생각해보면 보스에게 디버프를 걸어주는거임
차라리 임펠이 흑마법사 컨셉으로 5초~8초 정도 지속되는 도트 딜을 넣는 스킬로 변경해서 타격감도 일정 부분 챙기고, 도트가 유지되고 있는 동안은 소환수의 데미지를 뻥튀기 시켜준다던가, 파티원에게 뭔가 시너지를 내는 유사 시너지 직업으로 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그리고 재사용 스킬로 운에 의한 딜량 편차가 있는 것도 메이플의 재미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는 함 (캡틴, 데벤, 카이저 등)
하지만 보통 재사용 직업들은 재사용 스킬의 쿨타임이 20초를 넘지 않는데 30초 쿨타임 인건 데미지를 줄여서라도 맞춰줬으면 좋겠음
3줄 요약
1. 레테는 조폭네크 컨셉 보다는 흑마법+정예 소환수 컨셉이 어울린다
2. 이에 맞춰 소환수 지속 시간을 길게 늘리고 임펠을 도트+디버프 형태로 바꾸는게 좋아보임
3. 재사용 직업이면 재사용 스킬의 쿨타임이 30초는 너무 길다 20초 아래로 줄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