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된 글입니다. [내용보기]밑에 3줄?요약 있습니다.
챌섭에서 에반을 키우면서 용을 좋아해서 에반을 시작하신 분들 입장에서 현재의 에반을 굉장히 불쾌하게 여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꽤 자주 했습니다.
절대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그런분들을 위한 "리마스터 딸깍 버전 에반"과 "지금의 에반"을 온오프 스킬로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자주하고 그러한 방향성의 건의도 자주 넣고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 셀프 족쇄? 저 같은 사람들한텐 이게 이 직업을 키우는 이유이고 메이플의 재미입니다. 지금의 에반, 카데나같은 피아노 캐릭터 아니면 못키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렌 키우다 노잼이라 해방런하고 그대로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고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애초에 메이플 캐릭터 중에서 유챔 6캐릭 선택지가 없어요. 그나마 언급되는게 블래, 카데나, 에반, 제로, 메르, 칼리, 아크정도? 이중에 블래-제로-메르는 직접키워봤는데 얘네는 어려운 캐릭터지 피아노치는 캐릭터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에반만큼 손맛좋은 캐릭터를 카데나 제외하고 아직 못찾았어요.
여기까진 하소연이었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우려 조금만 적겠습니다. 현재 에반 유저 모두가 공감하는 큰 족쇄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큰 족쇄들을 냅두고 족쇄인지 아닌지부터 의견이 갈리는 것들에 어그로가 끌려 9월에 블래스터 당할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블래스터 당한다의 의미는 직업 이해도가 부족한 운영진이 애매하게 양쪽 다 만족시키려다 지금보다 끔찍한 결과로 돌아온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요약하면
1. 저도 지금의 에반을 충분히 불쾌하다 여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딸깍과 피아노 양쪽유저를 모두 만족시킬 패치가 들어오길 원합니다. (딸깍/피아노 버전 on/off기능 추가 기원)
2. 누군가에겐 게임의 플레이 이유고 재미인 것을 족쇄타령하면서 폄하하는게 너무 역겹습니다. 특히 블래스터 무한 해매팡사이클, 에반의 30초 간격 드브-엘블 풀히트처럼 실전에서 불가능한 것이 아닌 조작 난이도가 족쇄라고 한다면요
3. 모두가 동의하는 족쇄부터 치우는게 어떨까요? 솔직히 기대도 안하지만 9월에 뭔가 한다고 했으니 큰 족쇄들부터 치우고 그 다음에 논의해야지 의견 통일도 안되는걸로 고쳐달라고 하면 블래스터 패치마냥 구조를 작살 내놓을까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