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반 하시려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서 알아두면 좋은 짤막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하면서 느낀 점과 의외로 유저분들이 모르는 부분을 적었습니다.
1. 브레스 오브 어스(브오어)는 브레스 오브 윈드(브오윈)의 hp 30%이하 강화 데미지와 같다.(단, 둘다 하이퍼 강화 X)
-> 이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일 타겟을 때리실 때에는 체력이 30% 미만이 아니라면 브오어을 사용하시는게 더 딜이 잘 들어간다. 브오윈 하이퍼 강화시 35퍼 이하 체력에서는 브오윈이 딜이 더 좋다. 그게 아니라면 역시 브레스 오브 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에반은 4차 패시브 스킬로 마력 35%를 가지고 있다.
-> 따라서 마력퍼 대신 보공을 뽑는 것이 거의 무적권 좋다. 마력퍼의 효율은 다른 직업에 비해 매우 낮다.
3. 돌아와 스킬을 잘 활용해야 한다.
- > 스위프트는 적에게 데미지 10%를 더 입게 하는 디버프를, 다이브는 자신 포함 주위 파티원들의 공속을 1단계 올려주고, 브레스는 딜은 주는 장판을 소환한다. 그리고 돌아와 스킬의 경우 발동 도중에도 쓸수 있으므로 스킬이 다 끝나갈 때 사용해주는 것이 더 좋다.
4. 에반의 서클 오브 어스는 캔슬이 가능하다.(윈드와 썬더도 같은 방법들로 가능하다.)
-> 두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하나는 캐릭터를 엎드리게 만들고 융합 스킬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어스의 모션은 나가지 않지만 융합 스킬은 발동이 된다.( 이때 엎드린 채로 미르 스킬 사용도 가능하다.)
두번째 방법은 서클 오브 마나를 사용하면서 바로 어스를 눌러서 스킵하는 방법이다. 원래라면 서클 오브 어스는 2타로 나눠져 있는데 1타를 쓰고 2타를 쓰기 전 타이밍에 어스를 써서 스킵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인식하고 사용하기는 어렵고 그냥 서클 오브 마나를 쓰자마자 어스를 쓰면 거의 대부분 스킵이 가능하다.
5. 데미안의 1페때 똥뿌리기는 브레스 오브 어스가 닿지 않지만, 2페의 경우 브레스 오브 어스가 닿는다.
-> 왜 그런지 모른다. 그러나 해보니 되더라. 임페리얼 브레스가 쿨일때 데미안이 2페때 똥뿌리기를 사용하면 브레스 오브 어스를 사용하도록 하자. 이마저 쿨이면 스위프트 오브 윈드를 사용하도록 하자.
6. 에반의 스탠스는 미르 스킬을 사용하고 있을때 100%이다. 또한 미르 스킬 사용중에는 데미지가 20퍼 늘어난다.
-> 에반의 꿀 특성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법사중에 스탠스가 100퍼인 경우는 배틀메이지, 루미 이퀄상태 말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쓸데없이 밀려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7. 하이퍼 스킬인 서먼 오닉스 드래곤을 소환 시 내성이 80 증가한다.
-> 덕분에 데미안에서 방향키를 눌러 풀리는 상태이상에 걸려도 방향기를 4번만(시그 링크까지 사용시) 누르면 된다.(이게 의외로 좋다고 생각된다.)
8. 데미안이 사라졌을 때 다이브 오브 썬더를 사용하자.
-> 다오썬의 경우 전기 구체가 오래도록 남아있으니 데미안이 다른곳에 나타나면 구체가 터지면서 대략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9. 카벨이 숨 내쉴때 위치를 찾고 싶으면 잔해 스킬을 눌러보자.
-> 숨 패턴때 이 잔해를 사용하면 잔해가 날라가면서 벨룸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데미안의 위치를 측정 가능하다.
10. 스위프트의 돌아와 디버프는 없어진 보스가 어디서 나올건지 알 수 있게 해준다.
-> 빨간 피에르, 스우, 데미안의 경우 사라졌다가 다시 나오는데 이때 디버프가 걸려 있다면 나올 자리에 먼저 디버프 마크가 켜져 있다. (다른 사람들의 디버프로도 위치확인이 가능하다.)
11. (별표 세개 매우 중요) 임페리얼 브레스는 짱짱 쎄다. 미리 돌아와로 스킵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그리고 써클 오브 마나로 엘리멘탈 블래스트가 스킵될 수 있으니 이도 조심하자.
-> 에반 딜의 30% 이나면 그 이상을 차지하는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조심히 사용하여 미리 돌아와를 사용하거나 써오마로 엘블을 스킵시키지 않도록 하자.
제 기억으로 적은 것이기 때문에 틀린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태클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 글로 에반 하시려고 생각중이신 유저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