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3월 17일) 테스트 서버 패치의 플레시 미라주 패치내용을 체크해봤습니다.
워낙 복잡한 로직을 가진 스킬이었고, 그동안 변경된 내용도 많아서,
개발자 의견에 대해서 이런저런 질문이 많았기에,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글을 적습니다.
1. 본섭 대비 변화한 점
(1) 관통 성능의 향상
- 개발자 의견을 통해 본 서버의 '관통 공격'의 발생 간격이 너무 길어서,
관통이 안되는 현상이 잦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해당 현상은 '관통 공격'의 발생 간격의 단축을 통하여 수정되었고,
화살이 몬스터에게 닿았음에도 딜이 들어가지 않던 현상은 수정되었습니다.
-> 해당 '관통 공격'의 발생 간격 단축은 플레시 미라주의 환영 생성 간격과는 무관하며,
이로 인한 보스전에서의 딜량의 증가는 없습니다.
(2) 최대 공격가능 타겟 수의 변화
- '관통 대상'이 5명으로 명시되어 있음에도, 기존에는 화살의 '관통 대상'이 4명으로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 이제 타겟이 된 몬스터가 '관통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화살 한 발당 '5마리를 관통 + 타겟 몬스터를 타격'으로 변화되었습니다.
2. 본섭과 동일한 부분
(1) 가까운 적 타게팅(짧은 환영생성 거리)
- 이 부분은 3월 3일 패치가 진행된 이후 발생한 부분으로,
확실히 2월 24일 관통 패치 직후보다는 각 화살이 그리는 궤적 자체가 짧아졌습니다.
오늘자 패치에서도 짧아진 궤적 자체는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 개발자 의견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2월 24일 패치 직후의 화살 이동거리가 비정상적인 부분이 존재했다'.
때문에 로직 수정을 통해 의도한 수준으로 이동거리를 조절했다는 것입니다.
-> 결국 길었던 사거리도 오류였다는 부분이 밝혀졌으니,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당장 얘기할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3. 결론
(1) 본섭보다는 사냥 성능이 좋아졌음(보스전 딜량 변화없음)
(2) 사거리는 본섭이랑 똑같은데,
예전처럼 롤백 안한이유는 길었던 사거리가 사실 의도한 수준이 아니었음
(3) 그래서 퀴버 플로우, 설치 플래터, 더블점프 개선은?
H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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