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리져
- 에스페시아를 좋아하는건지 갔다 오면 가출해요
- 마찬가지로 같은 조류와 함께하고 싶은건지 프리토 독수리, 구애의 춤만 가면 가출합니다
가출하면 다시 소환하는게 좀 귀찮습니다 ㅠㅠ
2. 차지드 애로우
- 여러 상황에서 발사가 씹혀요(상태이상, 스킬 딜레이, 공격 딜레이 중 등등... 그래도 발사가 안되면 바로 쿨타임이 돕니다)
평타 딜레이? 중에 차지드가 씹히는 모습
일루전 설치 딜레이 중 차지드 발사가 안 되는 모습
볼트 플로우 이동 직후 차지드가 발사 안 되는 모습
이런 느낌으로 즉시 쿨이 초기화됩니다
위 경우들 말고도 로프 커넥트 사용 끝지점? 즈음에도 씹히더라구요
무튼 발사가 안되면 쿨이 바로 돌다보니 막쓰기 참 좋?은 스킬이라고 생각해요
- x축이 정말 어마어마해요(주간보스 돌 때 핑크빈은 꼭 돌아줍니다 ㅋㅋ)
- 완충되는 시점은 캐릭터 주변의 원이 캐릭터 중심으로 6번째 모이는 순간!
(이 순간 하는 행동의 딜레이가 캔슬됩니다)
시드에서 일루전 설치 후딜 없애는 용도 외에 의도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ㅋㅋㅋ
3. 밑점
- 커맨드 기능이 추가되기 전엔 거의 안썼는데 이후로 즐겁게 사용하는 중이에요
(스우, 익몬 방방 패턴에 대응 가능합니다)
밑 방향키와 점프를 꾹 누르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어 막 쓰기 좋아요
(익몬 보스 찾을 때 1시나 11시에서부터 슈슈슉 내려가는게 아주 즐겁습니다)
4. 트스나 중앙점
- 롱레트로도 알 수 있고, 인핸스 스나이핑 표식 터지는 위치, 차지드 애로우 타격 이펙트 장소로 파악할 수 있어요
(좌측부터 롱레트, 인핸스 스나이핑 표식 추가타, 차지드 애로우의 타격 이펙트. 위치가 똑같아요)
몹 중앙점을 외워두는 것도 좋지만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꾸준히 스나이핑과 차지드 애로우를 사용하면서
타격 이펙트 위치를 파악해두면 롱레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트스나를 최고 효율로 사용할 수 있겠지요
롱레트는 '첫 타격 이펙트'에요! (후속 타격 이펙트와 위치가 달라요)
(롱레트의 후속 타격 이펙트)
5. 롱레트
- 범위가 엄청 넓어요!
요로코롬 사용하면
좌측 상단의 화면에서 안 보이는 몹도 잡히는 엄청난 사거리!
6. 애로우 일루전
- 보스 어그로 성능이 엄청 좋아요
파티격은 익몬빼고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솔플에선 설치만 하면 최면에 걸린것처럼 행동하는 스우, 윌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어요
듄켈은 좀 덜 걸리는 느낌이구 진힐라는 가까울 땐 확실히 어그로가 끌리지만 멀어지면 확 풀리는 느낌이에요
7. 키세팅
- 펫버프만으로도 쓸만한 스킬과 자체 버프 스킬을 모두 쓸 수 있어서 좋아요
- 신궁을 막연히 생각하면 '피어싱이랑 스나이핑 쓰면 끝 아니여?' 싶은데
블래, 메르같은 친구들 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는 잡다한 스킬들이 많아요
(추가 액티브 스킬이 나오면 어떻게 키세팅을 할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허허)
8. 코어
- 코어칸이 굉장히 여유로워요
쓰잘데없는 파이널 어택을 강화해도 2중 3코(피어싱, 스나이핑, 프리저, 파택 만렙, 롱레트 30렙)인데다가
275렙에 쓸만한 스킬 친구들도 다 들고 댕기구 에르다의 의지에 로프 커넥트까지 들고 다니고 있어요
(사냥할 땐 메용2, 블링크를 각각 쓸심, 에르다 샤워/파운틴으로 스위칭해주고 있어요)
아직까진 안 써봤지만 나중에 욕심을 내서 특수코어를 장착해도 코어칸에 압박은 없을 것 같아요
9. 마치며
단순한듯 하면서도 은근 파고들 요소가 있는 신궁.
이런 은근한 매력이 메생을 즐겁고 풍요롭게 해주네요 ㅎㅎ
신궁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