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층 달고 연습 시작했고 10-12트 정도만에 성공했네요
역시나 관건은 1페 데카관리인 것 같습니다
매번 6-8번씩 까이다 여러모로 잘 맞아서 2개만 까이고 2페 진입했고, 2페 0, 3페 4, 4페 2개 까이고 클리어 했습니다.
총 45분 정도 걸렸고, 4페 진입까지 30분 가까이 썼습니다.
환산은 떡볶이 없이 68000언저리 되는 것 같습니다
해보면서 느낀 공략을 장황하게 적어보자면
1페 : 입장전에 이볼브랑 에픽 써놓고 들가자마자 플로우 박고 검정이(우측) 오른쪽으로 뛰면서 극딜 올린 다음, 의지 하나 써놓고 겹치게끔 유도한 다음 바인드-아이온으로 최대한 팹니다. 여기서 40% 언저리 만큼 까인 것 같네요. 바인더쿨 시간 보면서 안전하게 미리 오른쪽 끝으로 튄 후 사슬피하면서 쿨 돌리는데 여까지 따라오게 되면 플로우 쓴 후 반대로 튑니다. 2번째 극딜은 아이온이 없는 상태이니 남은 의지 하나로 잘 겹쳐준 후 바인드 시간만큼만 팹니다. 딜 욕심 참고 안전하게 치고 빠지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슷한 패턴으로 3번째 극딜도 넣으면 되는데 의지가 쿨인 상태라 겹치게 하기 힘들어서 쿨 돌때 쯤 일부러 죽은 후에 레지무적 활용해서 겹쳐준 후 바인드-아이온 극딜로 넘겼습니다.
2페 : 갓흡혈보마라 팟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측 끝 플로우만 안없어지게 자주 눌러주는 것만 유의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3페 : 역시 팟격과 크게 다르진 않은데, 어그로가 나한테만 끌리다보니 팟격때보다 살짝 더 빼서 주차해야 사선때 밀격 걱정이 덜 한 듯 합니다. 당연히 검마가 많이 왔다 싶으면 바로 빼주는 것도 중요하고, 숍이 없으니 빨간 레이저도 더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최근 무적권능이 패치가 돼서 큰 발판 아래만 있으면 거의 100% 안죽는 것 같습니다. 아이온도 아낄 수 있게 되어 상당히 편해졌네요.
4페 : 4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지루한 시간을 어떻게 잘 참아내는 지 인 것 같습니다. 제 스펙 정도면 4페에 들가면 노블을 포함한 30분 버프가 다 꺼지기도 하고, 특히 연모로 하게되면 그냥 나가고 싶은 욕구가 충만해집니다. 멍때리고 패다 한번, 겜 소리 끄고 노래 틀다 한번 죽어서 어쩌다보니 1페만큼 까인 셈이 되었네요.
혹시 고수분들 개인적인 팁이 더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