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마스터] 난사모드 어울리지도 않음

난사라는 단어 자체가 활이랑 안 어울린다고 생각함

똑같이 난사 모드 있는 캡틴은 대놓고 불릿파티가 있고

데스트리거랑 데드아이도 화면에 보이는 적들한테 파바박 갈기는 스킬이다보니 컨셉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이펙트 처음 본 사람도

'오 총알이 샷건처럼 나가네'

와 같이 난사~샷건 얼추 연관되는 키워드도 쉽게 떠올릴 수 있음

반면에 보우마스터 컨셉은 수없이 많은 화살이 메인 컨셉이고 추가로 바람 정도가 들어가는데

컨센트레이션, 샤프 아이즈 같은 스킬들이 그러하듯, 근본 궁수는 집중이 어울리지 난사는 아니라고 봄

심지어 지들도 난사라고 이름 붙여놓고 마땅한 이펙트가 없어서

뜬금없이 촉수가

화살이 사출돼서 날아가는 게 아니라 촉수가?

난사모드에서 기존 보우마스터와 아무런 연관성도 떠오르지 않음

비슷한 이미지가 뭔지도 모르겠고

대충 이펙트 만져주고 커맨드 바꿔서 본섭 들여올 생각 하지 말고

보우마스터, 활에 맞는 컨셉으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함

난사 x 집중 o 촉수 펄럭펄럭 x 사출기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