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풍의 시 VI – 문제점
(1) 스택형 게이지(스택 + 게이지..?)
- ‘화살이 적중할 때’ 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폭풍의 시’ 빼고는 스택을 쌓을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적중 시’ 라는 조건 때문에, 특정 패턴에서는 아예 스택을 못 쌓습니다.
- 이 때문에 ‘30초 스택 쌓기’ -> ‘30초 난사 모드’ … 의 운용은 현실적으로 힘들고,
극딜 타임 사이의 시드링 교체 시간 등을 생각하면, 2분에 2번 운용도 불가능합니다.
결국 보우마스터의 2분 극딜 타임에 난사 모드를 맞추려면
어쩔 수 없이 250발이 가득 찬 상태에서도 난사 모드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 결과적으로는 마음 편하게 극딜 타임에 난사 모드를 사용한다고만 생각하면,
2분 극딜에 난사 사용 -> 30-40초 간 충전 -> 2분 극딜에 난사 사용이 됩니다.
=> 스택이 쌓이는 방식이 메용2와 같은 방식이었다면,
부담 없이 1분 쿨, 30초 지속딜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했겠지만,
지금의 기형적인 방식으로는 어렵습니다.
(2) 난사 모드 발동 커맨드
- 현재의 난사 모드는 스킬 사용 중 ‘아래 방향키’를 누르면 발동 입니다.
그리고 이 커맨드는 사냥 및 보스 모두에서 불편함을 가집니다.
- 폭풍의 시 사냥은 폭풍의 시를 꾹 누른 상태에서,
일반적으로 위쪽에서 아래로 떨어지며 사냥을 진행합니다.
-> 사냥 중간에 난사 모드가 켜지며, 유도로 날아가던 화살이 직선으로 날아갑니다..
- 속사기 특성상 보스에서 꾸준히 딜을 넣으며 움직이며 플레이를 합니다.
그러나 가디언 엔젤 슬라임, 루시드 2페이즈와 같은 경우 발판을 내려가는 경우,
난사 모드를 아끼려면 공격을 멈춰야합니다..
- 또 난사 모드를 활성화해도, 난사 하려면 폭풍의 시를 멈췄다가 다시 눌러야 합니다.
쉴 새 없이 화살을 퍼붓는 직업 컨셉이 한 순간에 너무 답답해졌습니다.
- 보우마스터를 깊이 있게 플레이 한 사람이 만들었다고는 믿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직업의 정체성을 해당 커맨드가 망가뜨렸습니다.
(3) 이펙트
- 현재의 이펙트는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기존의 폭풍의 시 이미지와는 톤만 똑같을 뿐,
괴리감이 너무나 크며, 같은 직업의 스킬이라 여겨지지 않습니다.
- 실제 인게임에서 작동 영상을 보면, 너무나 빠르게 작동하며,
‘촐싹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오징어의 느낌입니다.
2. 폭풍의 시 VI – 개선 방향
(1) ‘난사 모드’를 계속 가져간다면?
- 당초 운영진의 기획의도를 살리면서 난사 모드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스택형 게이지’라는 말도 안되는 스킬 구조를 바꿔야만 합니다.
- 이에 대한 적합한 대안은 현재 메용2, 하울링 게일과 같이
‘일정 시간마다 횟수가 충전되는 형태’입니다.
- 또한 현재의 난사 모드 작동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하여,
① 커맨드를 변경하거나,
② 별도의 작동 아이콘을 만들거나,
③ 자동 발동 on/off 설정 추가로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방법 등이 가능합니다.
(2) ‘난사 모드’를 삭제한다면?
- 만일 ‘난사 모드’ 자체를 삭제한다면, 현실적으로는 두 가지 방안이 대안으로 존재합니다.
① 난사 모드를 통해 기대되는 딜량 상승분 만큼의 폭풍의 시 VI 마스터리 코어 데미지 증가에 반영
-> 이 경우 언카운터블 애로우 VI을 받지 못한 보우마스터의 사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② 은월의 ‘진 : 귀참’과 같이, 일정 시간 or 일정 타수 마다 강화된 형태의 폭풍의 시 사출
(3) 이펙트 개선
- 현재의 못생긴 촉수 형태보다,
'화살을 날린다’는 컨셉이 제대로 반영된 형태로의 이펙트 개선을 요구합니다.
3. 어센던트 셰이드 – 문제점 및 해결방안
(1) 너무나 낮은 데미지 퍼센트
- 보우마스터는 일명 ‘돌스공’이라 불리는, 스킬 공격력이 낮아서
스인미 등의 공용스킬에서 손해를 보는 직업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센던트 세이드의 총 퍼센트 데미지는 1마리 타겟시,
259,200% + 30초 간 90,000% = 349,200%로
현재 테스트 서버의 다른 직업들의 스킬과 비교했을 때
훨씬 낮은 데미지 퍼센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직업별 스공 차이를 반영한, 현실적인 데미지 퍼센트 조정이 필요합니다.
(2) ‘재발동 대기시간’ 3초..
- 그동안 보우마스터 유저들은 극딜 압축을 바라며,
신 스킬이라도 제대로된 극딜기로 들어오기를 바랬습니다.
- 하지만 또다시 받은건 6분 쿨의 30초짜리 ‘잔영의 시 mk.2’네요..
평딜 직업이 더 이상 강점을 가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 받은 스킬의 극딜 성능이 너무나 아쉬운 상황입니다.
=> 재발동 대기시간의 삭제를 통한, 리레 타임에 극딜 압축이 필요합니다.
4. 기타 문제점
(1) 언카운터블 애로우 VI의 부재로 인한 사냥 성능 상대적 너프
- 마스터리 코어가 폭풍의 시 VI 하나만 들어오면서,
중저자본 보마들이 세르니움 이상부터 주로 사용하는 언카운터블 애로우는 코어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스기와 사냥기가 나뉘어진 직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라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합리적 패치를 요구합니다.
(2) 폭풍의 시 VI 난사 모드 미적중시에도 특수 화살촉 소모
- 난사 모드 설명에는 발동시 공격이 ‘적중시’ 특수 화살촉 1개 소모라 되어있지만,
현재는 허공에 쏴도 특수 화살촉이 소모되고 있습니다.
(3) 폭풍의 시 VI 난사 모드 모탈블로우 미적용 버그
- 난사 모드 사용시 모탈블로우가 발동되지 않는 버그가 존재합니다.
H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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