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 261렙 이상 모험가 꼴찌 직업 신궁

성능 개선도 중요하지만 인식 개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신궁이 인구수 자체가 너무 적고 대부분 유니온 크확, 스데미 주보캐로만 플레이하니

실제 신궁을 애정을 가지고 본캐로 하는 유저들은 매우 적습니다.

인구수가 적다는 건 목소리를 낼 사람도 별로 없다는 것이고

이윤을 추구하는 게임 회사 입장에선 인구수도 별로 없는 저수요층 신궁에게 큰 관심을 가질 이유가 있을까요...?

리마스터 이후 거리두기가 폐지되고 이번 6차도 다소 불만족스러운 점도 있지만

타격감, 사운드, 마스터리 코어는 꽤나 잘 받은 신궁입니다.

유틸과 내성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텔레포트인 볼트 플로우가 있고

조금 하자가 있지만 블링크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꽤 괜찮은 리트리트 샷

그리고 스우, 윌, 듄켈, 진힐라 등을 바보로 만들수 있는 더미 스킬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는 듄더 운석 낙하 속도 패치와 시전 위치가 보이게 패치를 하면서

신궁이 약세라고 평가받던 듄더에서도 괜찮은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게다가 전직업 캐슈와 더불어 최장거리 주력기를 가지고 있죠.

6차, 5차 성능개선도 중요합니다만,

상기한 장점들을 토대로 뉴비 신궁들을 끌어모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점까진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적어도 저점은 꽤 괜찮지 않나요?

신궁만큼 메이플에 입문하기 좋은 캐릭터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인구수가 많아져야 성능개선도 탄력을 받는다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신궁게에서 신궁을 하고 싶어하시는 뉴비분들이 보이신다면

이 직업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