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도 작성하였지만 보마게시판에 인사도 드릴 겸 작성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번 한창 핫한 보마를 챌섭에서 육성중인 평범한 유저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우마스터에 관심을 갖기도 하시고 챌린져스 서버에서 많이들 육성하고 계시길래 정보공유 및 후기도 할 겸 짧게 후기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약 2주가 안되는 시점에서 빠르게 챌린져스 골드를 달게 되었는데요. 실제 플레이 타임은 길지 않지만 피시방 + 사우나 3만원 + 에픽던전 3만원 2번이 꽤나 레벨링에 많은 도움이 되어 레벨도 265 이상으로 빠르게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약 2주가 안되는 시간안에 챌린저스 골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하드스데미를 포함 노말 슬라임, 루시드, 윌, 더스크, 듄켈, 진힐라를 클리어 하였는데, 이 보스들 중 진힐라 트라이에 대한 짧은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노말 진힐라
- 스펙 : 2120만, 포스 1.3배, 마스터리는 캡쳐본 참고, 시드링 X
- 특수코어 : 보스슬레이어 1
- 특이사항 : 노블 41포, 연습모드 + 붕어빵뿌리기 2번 사용 + VIP 사용
- 클리어타임 : 29분 10~20초 소요
- 후기 : 노말진힐라 트라이를 한 3~4회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보마의 퀴버플로우와 간단한 보스 딜링 구조로 인하여 데카의 소모와 파란 바인드 및 찍기를 회피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오리진을 포함한 첫 극딜이 대략 8퍼 정도 깠던 걸로 기억합니다. 진힐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진힐라에 붙어 쉬지 않고 딜링을 하는 것인데 고통의근원 같은 패턴은 폭풍의 시를 날리며 점프로 피한다던가 하면서 최대한 딜로스를 적게나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극딜 전 항상 실을 1개쯤은 맞아두어 극딜이 끝나고 바로 풀거나 극딜 전에 풀고 안전하게 딜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리어타임이 사실 굉장히 촉박하게 나왔는데 중간중간 플래터가 2~3번 정도 잘못 설치되거나 파란바인드 패턴 때 한 2~3번 정도 묶이거나 혹은 뒤를 잡지 못하여 딜로스가 발생하여서 아마 1~2분 정도 남기는 걸로 충분히 단축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사냥터 추천입니다.
사냥터 추천 : 개인적으로 세르니움이 자리가 굉장히 좀 치열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르니움 중 사람들이 그나마 좀 적은 곳을 탐색하려 하였고, 또한 마릿수가 엄청 많이 나오는 곳보다는 어느 정도의 편의성 + 약한 데미지로 인한 커버를 할 수 있는 장소를 탐색하였습니다.
세르니움 : 격전의 동쪽 성벽1(시간당 마릿수 1.55~1.6)
아르크스 : 낭만이 저무는 자동차 극장3(시간당 마릿수 1.65~1.75)
위 두 사냥터 경우에 유튜브에 검색하면 플래터, 파운틴 설치기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보우마스터란 직업을 플레이하며 느낀 후기입니다.
보우마스터를 플레이하기 이전 보스에서 굉장히 단조롭고 재미가 없을수도 있다는 소리가 많아 본캐 제로, 부캐 메카닉과 같은 직업을 육성하다보니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니 딜링 구조기가 단순한 것이 반대로 저한테는 보스 패턴을 보고 피하며 쉬지 않고 딜링을 할 수 있게 되니 오히려 그 부분에서 큰 재미를 느끼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펙트도 꽤나 마음에 들고 만약 주변 메이플을 시작하는 지인들에게 직업을 추천하게 된다면 강력히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 입문용 캐릭터를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많은 유입들이 보스 플레이에 막혀 메이플을 사냥만 하거나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보이게 되는데 보스 패턴을 보고 그 패턴을 피하며 딜링을 하는 이 구조에서 보스 플레이 실력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되고 보스에 대한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마 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