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도 하면서 점점 부정적으로 되어가는중입니다.
6차 처음나올때부터 와헌하다가 도저히 앞이 안보여서 1년전쯤에 다른직업으로 넘어갔는데,
이번에 리마한다해서 다시 해봤어요. 그래도 애정있는 직업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느낀점이라면
1. 탑승강제 - 전 여기에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 초창기 탑승와발하던 사람이어서 그시절로 돌아갔구나 싶은정도?
근데 이펙트나 타격음은 확실히 좀..에휴.. 어나더바이트 터질때 소리 맛있었는데..
2. 눈뽕문제 - 이게 찍먹하다 떠나는 데 꽤 큰 요소같아요.
오버바이트는 맵을 덮는 효과인데도 자주 발동하지 않아서 그나마 좀 나은데,
프레데터스 아이가.. 와.. 안구건조증을 해결해주는건가 싶을정도네요. 반전효과도 그렇고, 눈깔(?)효과도 그렇고.
네이처스빌리프에 쓴 눈깔이 없어져서 아쉬웠나? 싶었습니다.
3. 쿨뚝강제 - 눈뽕보다 더 짜증납니다. 의도가 너무 투명하게 보여서요.
프라이멀 블룸을 쓰면 20초이던 쿨이 "40%" 감소해서 12초가 되는 구조인데,
이걸 3번 이상 우겨넣으려면 메르유니온에 4초 이상의 쿨뚝이 강제된다는거죠.
까놓고 쿨이 "50%" 감소였으면 메르유니온에 2초정도로도 효율이 나는 상황 아닐까요. 일부러 배제한 느낌입니다.
4. 설치기 - 설치를 통합한 느낌인데, 범위가 너무 애매합니다.
사냥빌드 검색이 안되서 빌드를 직접 만들고있는데, 기존 범위가 안되니 작은 사냥터를 찾으려고하게되네요.
마리수 손해인 느낌에, 애매하게 약해서 원킬이 안나면 답답해지네요.
전문가 분들이 많아서(?)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전 이정도가 불만이네요.
오히려 유틸들 대부분은 살려놓고 지정텔포를 추가해준 건 좋다고 봅니다. 하자가 있을지언정.
하자가 있으면 보수를 해줘야 하는데, 여태까지 행보가 그럴 거 같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좀 잘 되길 바랍니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