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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의 리마컨셉 “렌화”의 필요성 (메르세데스를 사랑하는 모든 유저분들 반드시 읽어주세요!)

르티아
댓글: 4 개
조회: 146
추천: 1
2026-07-27 03:21:27
전 글과 이어지는 내용인데 최근에 메르 걱정에 잠도 안오고 추가로 더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생겨서 작성해봅니다. 혹시라도 운영진분들이 직게를 보신다면 꼭 한 번 읽어주셨으면하네요.

그리고 속사수호단이라고 하실까봐 미리 밝히지만 저는 플레이스타일적으로는 5초뚝 풀연계를 통해 풀치격 굴리는 110퍼 이하 최소컷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특정보스제외)
데티퀘도 30분시절 도올에서 4분동안 풀연계 박으면서 쾌감느꼈고 아웃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데카 갈면서 줄타기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출시 첫날에 코강 20강 후반까지 달린것도 메애애애앵 교수님(메교수님) 거다캔 글 보고 질문 드린 뒤 기뻐서 찍은겁니다. 지금은 사기당한 사람이 되었지만요.

이렇게 연계 좋아하는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렌화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는 작은 이유와 큰 이유 두 가지입니다.
먼저 상대적으로 작은 이유로는 이 직업의 특성상 연계 개선은 정말 실력자가 집도하여도 어렵겠다는 것을 이번 패치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건 솔직히 사소한 이유고

더 크고 중요한 이유로는 아까의 아우솔 장인처럼 8년이라는 세월에 걸친 저의 숙련도와 지난 노력을 희생해서라도 반드시 메르를 살리고 메르가 가진 매력 포텐셜을 100프로 끌어내고 싶기 때문입니다.



본문 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바람직한 리마스터와 렌화란 무엇인가?
2. 메르세데스의 렌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
3. 유입을 배척하는 메르의 기존 연계딜링구조
4. 속사기화를 통한 뉴비 유입 효과
5. 연계 포기의 장기적 이득 (뉴비 유입의 효과)
a. 메르 경험자의 증가를 통한 인식개선(자게 억까 감소)
b. 많은 유저를 통한 양질의 개선안 증가 및 반영 확대
6. 마무리 멘트

*추가로 렌 이야기가 많이 나올 수 있는데 제가 컨셉적으로도 딜 구조적으로도 렌을 정말 사랑합니다.
보마와 함께 데티까지 키울 캐릭인만큼 머리채 잡기 아니고 메르의 바람직한 지향점 의미에서 언급할 예정입니다.


1. 바람직한 리마스터와 렌화
먼저 바람직한 리마스터란 무엇인가라고 여쭤보신다면 저는 기존의 핵심 정체성은 살리고 낡고 구시대적인 부분을 현대화 트랜드에 맞게 개선하는 것이라고 답하겠습니다.
그러면 이 때 메르의 정체성과 현대 트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논하여야 합니다.

저는 메르의 정체성은 연계도 속사도 아닌 예쁜 이펙트와 스타일리쉬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대 트랜드는 김창섭 디랙터의 성공 신화의 핵심 컨텐츠인 시퀸스,렌,레테,메키를 보았을 때 낮은 진입장벽(낮은 조작난이도)와 편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메르세데스의 바람직한 리마스터란
진입장벽이 낮은 속사기 위주의 스킬셋을 중심으로,
메르의 16년 동안의 핵심 정체성인 예쁜 이펙트와 스타일리쉬함을 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을 “렌화”라고 명명하겠습니다.

이는 렌이 이러한 직업컨셉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입니다.
렌은 속사 위주의 간단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칫하면 전투에서 단조로움과 지루함으로 이어질 수 위험성을 가지고 있고 그런만큼 과거에는 신직업에서 기피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창섭 디랙터는 메화검수라는 역대급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가진 컨셉으로 전투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렌을 메이플 역사상 가장 빛나는 흥행캐릭터의 아이콘으로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그 때 저와 메이플을 하지 않던 제 친구 5명도 모두 렌을 보자마자 한 눈에 반했고 챌섭에서 지금까지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큰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 바로 메르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메르가 왜 이러한 포텐셜이 가장 큰 직업인지 설명드리면서 메르세데스가 렌화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2. 메르세데스 렌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
메르세데의 예쁜 이펙트와 스타일 리쉬함은 속사기 위주의 단순한 구조와 결합하면 메이플의 메가히트를 가져올 수 있는 포텐셜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때 중요한 부분이 과연 메르의 컨셉이 렌만큼 매력이 있어서 속사기 위주 플레이의 단조로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를 논하여야 하는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메르 컨셉의 매력은 속사기의 단조로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근거는 일반인 기준으로 하면 근거가 부족하니 영상으로 모든 근거가 남아있는 중견 이상 인터넷 방송인의 메이플 직업 선택을 들겠습니다. 이 글 쓰려고 직접 다 찾아보느라 힘들었던만큼 잘 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작년과 올해 합해서 대략 35명 정도의 중견 이상 찍먹(시청자 3000명 이상)과 푹먹 스트리머들이 메이플의 유입되었는데 이중에서 무려 3명 이상이 메르세데스의 컨셉을 보고 본캐로 선택했거나 본캐 최종후보 명단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50개에 가까운 직업들 중에서 메르가 이렇게 10%에 가까운 스트리머들에게 이펙트만으로 본캐로 고려되었다는 점은 메르세데스가 충분히 매력적인 컨셉과 이펙트를 가졌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3. 유입을 배척하는 메르의 연계딜링구조
그런데 여기서 메르가 컨셉에 비해 인기가 없는 핵심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왜 정작 메르에 큰 관심을 보이고도 본캐로 고른 사람은 타요,이라333,유즈하 리코 중에 이라333밖에 없을까요 ?

이는 직업 최종 고민 때 채팅창에서 메르는 연계직업이고 어려운 직업이다라는 채팅이 몇 백 개씩 도배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매력적인 컨셉을 가졌음에도 연계라는 족쇄 때문에 메르의 매력과 컨셉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뉴비 유입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명훈님 뉴비 추천 직업 티어표에도 메르는 연계 직업이라는 이유로 기피직업 취급을 당했고,
그 결과로 7월 중순에 이루어진 챌섭 270이상 캐릭터 비중에서 메르는 인구수 40위대의 충격적인 저조한 성적을 받아들어야 했습니다.
연계라는 인식과 족쇄 때문에 고인물만 남고 뉴비들은 기피하는 전형적인 죽어가는 직업이 된 것입니다. 전 글에서 말씀드린 리마전 아우솔처럼 말이죠.



4. 속사기화를 통한 뉴비 뉴입 효과
따라서 위에서 스트리머들의 상당수가 이펙트만큼은 매력적으로 느낀만큼 여기에 단순한 연계구조를 더하여,
렌, 레테를 잇는 또다른 흥행의 상징으로 메르를 리마스터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운영진 입장에서도 비수기 때 리마스터를 하며, 최소한의 유입 유지를 통해 인구수를 유지하는 모습을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습니까?
이 때 메르라는 매력적인 카드를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 특히 성별을 안가리고 인기가 많은 컨셉을 가진만큼 더 이러한 흥행이 보증되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이 때 속사기화가 유입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명확한 증거를 보여달라는 분이 계실 수 있는데 저는 카인과 칼리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저는 위에서 밝힌 바대로 고쿨뚝 연계 유저이기 때문에 이 둘의 컨섭을 보고 모두 키웠지만, 대부분의 유저는 복잡한 연계 딜구조를 기피하기 때문에 두 직업은 렌레테와 비교하였을 때 매우 저조한 흥행을 보였습니다.

네 직업 다 컨셉 재미 다 확실함에도 흥행차이가 극단적으로 난 것을 보면 속사기화 리마스터가 얼마나 유입 증가에 크고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칼리는 날아다니는 걸로 재미 고트 소리를 들었음에도 결국 보스 연계에서 뉴비들이 대부분 폐사한 것을 통해, 연계 = 유입절단기라는 공식이 성립합니다.



5. 연계 포기의 장기적 이득(뉴비 유입의 효과)
그래서 뉴비가 들어오면 뭐가 좋길래 내가 내 지난 8년의 연계 숙련도를 버려야하나 ?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솔직히 연계 버리기 정말 아깝거든요.
연계 욕하면서도 오랜 기간 연계 숙련도를 쌓아서 연계 나름 잘하고, 손은 좀 아프더라도 재미도 상당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메르를 보고 연계를 포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눈 딱 감고 포기하면 기존 유저 미래의 유입 유저 모두가 장기적으로 행복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5-a.
먼저 만인의 부캐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메르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기는거죠.
여기서 이게 뭐가 이득인데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메르의 직업인식이 보마,렌처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 직업은 딜구조가 단순하고 이펙트도 괜찮은만큼 많은 직업이 키우고 그런만큼 많은 사람들이 해당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직업의 고충이나 개선사항을 이야기 할 때도 훨씬
더 잘 공론화가 되고 억지부리는 분탕도 적습니다.

반면에 메르는 ? 맨날 허수딜과 실전딜 괴리 이야기해봤자 평생 아무도 그 문제 제대로 모르고 관심없습니다.
인구수 적고 내 직업 아니니까요!
그리고 숫자로 적어줘도 사실 타직업은 아무도 이해 못합니다. 당장 장인 중 장인 형진님이 카데나 딜레이표 가져와서 저희한테 설명해 주신다고 할 때 몇 명이나 그걸 이해할 수 있을까요 ?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글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잘 쓰시는 메교수님이 등판해야 좀 공론화가 되는데, 이 때도 메르 안키우고 관심없는 사람이 많으니 분탕도 많고 공감도 잘 못 받습니다.

따라서 저는 메르를 굳이 장인이나 교수님이 등판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해보았고 본캐,유챔으로 키우기 때문에 알아서 문제가 공론화되고 억까가 적어지는 장점을 가진 직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여기서 연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 자게에서 욕먹는거 두려워하시는 분들 꽤 많으시던데 연계를 버려야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겁니다.



5-b.
다음으로 유저수가 늘어나면 더 많은 좋은 개선안이 나오고 운영진에 대해 낼 수 있는 목소리가 커집니다.
당장 렌이랑 메르가 동시에 문의 보낸다고 생각해보십쇼. 운영진이 어떤 직업에 더 포커스를 맞추겠습니까?
저는 망설임 없이 렌이라 답하겠습니다. 인구수가 10배 넘게 차이나는만큼 문의도 훨씬 더 많이 들어오고 그런 케이스라면 운영진은 인구수 많은 직업에 더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변에 민원업무 처리하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접수량 적은 문의는 정말 급한 일이 아닌 이상 거의 무시당한다고 합니다. 접수된 문의량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메르도 속사기화를 통해 유입을 많이 받고 목소리를 키워야합니다. 이번 거다 캔슬로 운영진이 메르 개선안 대놓고 쌩까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것도 과연 인구수 많은 직업이라면 그렇게 했을까요 ?



6. 마무리 멘트
이렇게 지금까지 메르의 렌화가 이루어졌을 경우 메르가 가진 포텐셜에 대하여 설명드렸습니다.

현재 메르는 챌섭과 유챔 기준 유입이 메마른(40위권) 직업으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더 이상 당장의 이익만을 위한 연계를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메르를 살리기 위하여 속사기 기반의 리마스터를 하여야 합니다.

리마스터는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오래된 부분을 트랜드에 맞게 현대화하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16년간 불변한 메르의 정체성인 예쁜 스킬과 스타일리쉬함을 통해 재미를 유지하고, 연계를 버리며, 딜구조는 속사기화하여 유입을 많이 받아내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바람직한 리마스터이기 때문이죠.

부디 저희 메르 유저들끼리 그만 싸우고 더 장기적인 미래와 이득을 바라보며 1달 뒤에는 함께 웃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연계 고집을 그만두고 다 같이 속사기 중심의 렌화를 외치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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