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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직업 궁수 '다크엘프' 스토리 창작해봤어용

뜬구름둥둥
댓글: 4 개
조회: 1205
2018-07-27 02:12:06
과거 메르세데스가 왕위에 오르기 전,
엘프 종족은 화이트엘프와 다크엘프로 나뉘어있었다.

평화를 사랑하는 엘프 종족인 만큼 다크엘프와
화이트엘프 두 종족간의 다툼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고
두 종족간의 힘과 부의 균형이 잘 어우러져
크게는 엘프 종족 전체의 발전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두 종족간의 균열은 얼마 지나지않아
발생하고 말았다. 다크엘프와 화이트엘프 사이에서
작지않은 의견 충돌이 일어났는데,
다른 종족들과의 교류문제가 그 원인이었다.

다크엘프족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원치않고
엘프족끼리 잘 살아가는 것을 원하였고
화이프엘프족은 인간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엘프족을 더욱 강성하고 안전하게 발전시킬 것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메이플 월드에 점점 드리워지는 검은 기운을
느꼈던 엘프족은 다른 종족과 협력하여 힘을
기를 수 밖에 없었고, 다크엘프족의 사람들은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교류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이로써 대대적으로 엘프들의 삶의 터전이 개방되었고
인간들은 거리낌없이 엘프들의 숲에 들어가고
나올 수 있었으며 인간들과 엘프들의 합동 훈련 및
연회를 여는 등 많은 이벤트들이 생겨났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 발생하였다.
어린 다크엘프족 여자아이 에데르는 그 날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엘프의 숲에서
궁술연습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어느 샌가 다가온 다수의 그림자에 의해
그들은 순식간에 제압당했다.

그리고, 정신을 부여잡고 일어난 에데르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성인 인간 4명에게 성적인 유린을 당하는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인간들은 돼지같은 웃음소리를 내며
침을 질질 흘렸다.
흘러내린 침이 에데르의 어머니의
가슴에 고여 흘러내려 그녀의
말못할 부위까지 적셨고
이내 에데르는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그때였다. 눈을 감아버린 그녀의 귓속으로
낮고 무거운, 검은 잿더미와 같은 음성이
비집고 들어왔다.

'더러운, 추악한 인간들에게 복수를 하고싶나?'

목소리에 놀란 에데르는 눈을 떠서 주위를 살폈다.
그런데 좀 전까지 보이던 인간들과 어머니 그리고
엘프의 숲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존재를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짙은 어둠만이
그녀를 휘감고 있었다.

눈을 뜬건지 감은 건지 알 수 없는 이 적막한 어둠 속에서
목소리는 피를 머금은 양 다시 한 번 들려왔다.

'힘을 원하나, 그들에게 복수할 힘을 주겠다.'

목소리를 들은 에데르는 인간들에게
추악하게 유린당하는 어머니의 형상이
눈에 문신이라도 한 듯이 선명하게 비추어졌다.

한 줄기의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입술을 깨물며 그녀는 말했다.

"힘을 주세요! 더러운 인간들과 이렇게 만든
화이트엘프족들에게 복수할 힘을!!"

보이진 않았지만, 자줏빛 웃음이 그녀를 향해 웃고있었다.

'어서와라. 진리를 보여주겠다. 짙고 깊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어둠의 근원을...!!'

당장이라도 그녀를 삼킬 것 같았던 어둠은
순식간에 그녀를 잠식해갔다.

아니, 그녀와 공존해가고 있었다.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다크엘이다.'
"다크엘..."



한편, 엘프족은 에데르의 어머니 사건으로 인해
다크엘프족과 화이트엘프족의 마찰이 더욱 격렬해졌고
이에 대 엘프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승자는 화이트 엘프족이었고,
다크엘프족은 화이트 엘프족에 의해
몰살 당하고 만다.



쓰고보니 왤케 중2병같지
암튼 군단장 중 다크엘프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검은 마법사가 최 측근에 둬서 이 세상엔
알려지지 않았었음.
직업은 궁수, 어둠의 활을 사용.
알고보니 어머니 유린한 게
검은 마법사가 인간들을 조종해서 한 짓임을
알게되고 검은 마법사에게 대적하지만
패배하고 힘을 모두 잃고 도망쳐나와
검은 마법사에게 복수하려는 스토리임
새벽에 잠도 안오고 끄적거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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