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냉정하게 생각했을때 사람마다 미적감각 보는관점 사고 손가락체감 등등 다 다를 수는 있다고생각합니다
그야 사람이고 그림그리거나 맛보는것도 전부 다 다르고 틀리니깐요.....
근데 이 다 다르고 틀린것의 중심점과 구심점 즉 판단요소를
잡아줄만한 것이 무엇일까 제가 곰곰히 생각한것이 듀얼블레이드의 근본 요소가 아닐까합니다
"이도류를 쓰는 간지"
"일러스트에서 느껴지는 멋있음과 아름다움"
"찌르고 베고 휘리릭~하는 느낌의 도적"
그런데 제가 가만히 이번에 바뀐 스킬들을 써보니까
이건 도저히 도저히 저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싶지않은데요
테섭에서 15일이었나17일이었나 처음에 바뀐 이펙트보고
어떤 사람들이 그런말했습니다
"이거 고의로 망쳐놓은거다"
"일부러 이렇게 했나"
"시간에 쫒겨서 일은 마무리 못지었나"
저는 솔직히 이 말들이 억까라고생각했습니다
"에이....그래도 나중에 또 바꿔주겠지"
"아직 테스트잖아,좀만 기다려보지"
"좀 성급하게 판단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지금은 진짜 그 바뀐 이펙트랑 사운드가 그대로 넘어와서 좀 많이많이 당황스럽네요
스킬들이 전부 죄다 무슨 몽둥이나 플라스틱 둔기로 내려치는거같이 바꼈고 그래픽 생성과정에서 이상한 후딜에
진짜 고의적으로 이랬나싶을정도의 리마스터였습니다;;;
예전에는 "촤자자자자자자자작" "촤라라라라라라라" "이런 효과음이었다면
지금은 무슨 "투둥투둥투둥투퉁" "터덩터덩터덩터텅"
진짜 딱 듀얼블레이드의 근본을 부정하고
개발 담당했던 누군가가 일부러 이렇게했나 너무나도 의심과 이해가안돼는 불만들더라구요
진짜진짜 중요한 블레이드 공효율과더불어 베놈버스트,사슬지옥 롤백,카퓨롤백 또는 상향
정작 중요한 부분을 다뤄서 앞을향해가야되는데
이렇게 리마스터가 엉망진창으로 넘어온 부분만을 크게 강조해야되니....이것이 대체 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뭐 김창섭팀장님이나 모험가도적 담당자분이 이해가안되는건 아닌데 그래도 리마스터잖습니까
그런데 리마스터정도의 큰패치를 마무리하거나 중간확인할때쯤엔 어느정도 14개직업군의 스킬도 좀 써보고 나름 냉정하게 평가를 해주셨어야했는데 확인도 안해보고 막 패스한게아닌가싶은정도입니다 그래도 대기업 넥슨의 대장게임이고 다들 실력없어서 그자리 그 작업 담당한거 아니실텐데
왜 엘리트답지않게들 그러신건지;;;도저히 이해가안돼네요
진짜 뭐 일부러 망쳐놓은다음에 신직업은 엄청 멋있게 내려고 그러는거 아닌가라는 의구심마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