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하이퍼버닝이 시작하기 직전에 올려볼 계획이었으나
밸패 후에 게시판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도 있었고
최근에 템 교체로 인해서 정신이 없었기에
미루고 미루다가 새해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셀라스 빌드가 없기는 하지만 레헬른에서 리멘까지
자연스럽게 쭉 이어지는 사냥터들을 가져왔습니다.
요즘에도 찍먹을 하시는 유저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레헬른
아르카나로 가기 전에 부담 없이 무난하게 사냥하기 좋은 곳
여기는 빌드랄 게 딱히 없기는 하지만
양옆 상단에 메일을 깔아주시면서 V 루트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워낙 지형도 단순하고 몹 부피들도 적당해서 평타를 잘 맞아주기에
아래를 잡으며 지나갈 때 논체인 및 웨버 or 평타 위주로 사냥할지는
개인의 편한 취향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마릿수도 다른 숲, 동굴 쪽 사냥터들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는 곳인데
지형 때문인지 찾는 사람이 적어서 항상 괜찮은 버닝을 유지 중인 사냥터
딱히 설명할 건 없지만 포인트가 있다면
영상에서는 시미터로 긁고 지나가면서 터뜨리는 웨버가 하단의 몹을 처리합니다.
또한 ↑+브릭의 활용으로 유연하게 지형을 소화하는 모습
모라스
셀라스와 문브릿지를 가기 전까지
든든하게 사냥할 수 있는 카데나의 맞춤 사냥터들 중 하나
위에 메일이 몹 처리를 담당해 주기에 저런 장악이 가능한 건데
윙대거를 던지고 포탈을 타서 내려왔을 때
살짝 앞으로 나와서 올라가시면 메일의 설치를 넉넉하게 더 깊숙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논체인을 긁고 가면서 웨버가 몹을 잘 잡아주기에
정교한 젠컷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문브릿지 - 경계
리멘을 가기 전까지 몹을 쓸어 담기로 유명한 사냥터
워낙 유명해서 말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스타일대로 빌드를 조금 바꿔봤는데
특히 샷건의 반동으로 밧줄을 잡고 자리를 잡아서 위로 올라가니까
왼쪽의 메일 설치도 위치가 항상 깔끔하게 자리 잡혔고
내려오면서 젠컷을 준비하기가 편했습니다.
사상을 떠나서 리멘을 가기 전까지
대체할 다른 사냥터를 원하시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사상의 경계의 동렙뻥을 벗어나더라도
바로 연이어 여기서 동렙뻥을 얻을 수가 있고
비인기 사냥터임에도 마릿수가 충분히 높은데
버닝도 ~10단계가 넘쳐나기에 빠른 레벨 업이 가능합니다.
리멘 - 중단
지형이 바뀌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빌드를 찍으러 갔을 때
바뀐 뒤로 맵을 찾아간 건 처음이라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지형이 바뀌기 전에는 진짜 메일 설치를 반복만 해서 모든 층들이 다 잡혔었는데
영상에서 나오듯이 이제는 왼쪽 상단의 발판 하나가 간격이 너무 커서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메일에 의존하는 것 자체는 큰 변화가 없는듯해서
바로 기존에 하던 방식을 응용해서 방법을 만들어봤습니다.
위에 올라가서 빠따를 쓰는 이유는
역시나 바로 아래의 하단 몹들을 웨버로 처리하기 위함이고
공격의 공백이 생기는 구간에 던지는 윙대거
내려가면서 안정적으로 위치를 잡을 겸 쓰는 클로 등으로
스택 유지도 절대 끊길 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여기 또한 마릿수도 괜찮은 편이고
위에 안개지역처럼 버닝도 정말 높아서 쾌적한 레벨 업이 가능할 겁니다.
세르니움으로 달리는 카데나 유입 유저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요.
그란디스 지역도 시간이 되면 빌드를 다듬어서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