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빵셔님을 보고 나로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계속 메이플을 하다가 겜을 접었었고 이번 6차 쇼케이스가 나온 이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6차가 나온 이후 제가 문제점들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첫번째로 나로가 생사여탈이라는 설치기를 받은 것입니다. 오리진 컷신의 퍼뎀, 팀원들과 바인드 공유로 인해 무적기로 사용도 못하며 극딜타임에 사용해야하는 60초 설치기입니다. 6차로 극딜기와 설치기를 받은 직업들의 차이가 어떤 기준으로 나뉜 건지 모르겠습니다. 마냥 평딜캐가 극딜기를 받은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설치기를 받은 대부분의 직업은 손해를 봅니다. 다음 6차 오리진이 극딜기이길 바라며 기도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설치기를 받은 직업,리레전에 6차를 쓰는 직업들은 오리진을 쓸 경우 엔버링크나 레투다처럼 딜상승이 되는 버프를 따로 추가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두번째로는 지금 나로의 특색에 대해서입니다. 약코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나로의 경우 아직 파티격으로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6차전에는 유틸이 없고 솔플에서는 다소 약한 부분이 있지만 극딜만큼은 세다는 직업의 특색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마후에도 무적기의 부재, 각도만 바꿔서 복붙하는 스프레드를 변경하지 않고 새로운 대쉬기인 섀도우 러쉬라는 스킬을 통해 뽀뽀딜하는 동안 회피하는 구조를 운영진은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유리대포라는 컨셉을 가진 채로 있었지만 6차이후로는 특색이 점점 퇴색된다 생각합니다. 6차이후에 6차 오리진을 잘받은 타직업은 딜 상승이 폭이 높았지만 나로는 오리진을 강화하지 않습니다. 이에 관해서 분쟁도 많고 글도 많다 생각합니다 여기서까지 그 이야기는 꺼내지 않겠습니다. 단일극딜기,유틸부족,레투다등 감수하며 극딜 뽕맛 하나를 보며 나로를 고른 유저들이 많다 생각합니다. 만약에 이 컨셉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생사여탈에 윈드월,바이퍼의 뎀감기 같은 패시브를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로는 해방부터라고 합니다. 나로의 해방무적은 타직업에 비해 레투다와 뽀뽀딜을 안전하게 넣을 수 있는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방을 아직 하지 못한 나로유저들도 많습니다. 그러한 유저들은 극딜타이밍때 위험을 감수해야하고 평소에 다크사이트를 이용해서 살아남아야합니다. 또한 해방이후에는 그란디스보스를 파티격으로 가게 되는데 다크사이트는 필요가 없게 됩니다. 해방을 안한 유저는 아케인리버보스를 다크사이트 유틸 하나로 생존해야 하고 해방이후 그란디스보스를 가는 유저는 다크사이트 마저 쓸모없게 됩니다. 유틸평준화에서 소외된 나로에게 이제는 유틸이 추가되어야된다 생각합니다. 생사여탈에 뎀감패시브를 넣어 레벨마다 수치를 조정하여 오리진를 강화할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타직업과 같이 오리진을 강화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