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쁜 분들일테니 본론부터 말해보겠습니다.
현재 밸런스 최고의 문제점 그것은
최소 1년반의 기간동안 5차미만 스킬의 점유율이 많이 분산돼있는 직업(사용하는 스킬이 다양한 직업)이 그렇지 않는 직업보다 상대적으로 약해질것이 당연해진 문제입니다.
아니 이게 뭔 개소리냐? 하시겠으니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하게도 6차스킬과 관련이 있습니다.
오리진 스킬을 제외한 스킬들의 점유율이 많이 분산된 직업들(이하 'A군')은 분산된 모든 스킬을 모두 강화를 받아야 점유율이 거의 4개 이하의 스킬에 몰린 직업들(이하 'B군')과 비슷한 딜량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 받으면 괜찮겠지' 하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계속 있었죠. (그 이유는 바로 밑에 나옵니다)
하지만 이번 루시드 드림 페스타 쇼케이스에서 김창섭 디렉터가 한 발언이 제 불안한 생각에 확신을 들게 했습니다.
★ 김창섭 디렉터의 발언 (루시드 드림 페스타 쇼케이스 中)
마스터리 코어 하나 하나가 용사님들에게 유의미한 성장 경험을 드리고 전투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 낼수 있는 강화 경험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스킬의 성능적인 부분을 강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직업별로 전투 경험 완성 시킨다고 할까요? 필요한 것들을 시스템적으로 추가가 되어야 한다면 추가하는 것 등을 포함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볼 예정입니다. ~~ 각 마스터리 코어가 강화할 만한 가치가 있는 코어가 되기를 원해서 기본적인 자체 스킬 강화 효과 이외에 다른 스킬들의 데미지/성능을 좋게해주는 패시브 효과들도 추가로 붙혔어요.
이 발언을 해석하면 [앞으로 나오는 B군의 캐릭터들의 마스터리 코어는 기존 효과에 추가적인 효과를 더 해줄거다.]
다시말해 A군은 당연히 받아야 할 스킬들 받을땐 B군 직업들은 추가적인 딜상승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다른 문제점... 바로 저번 라이브때 한 김창섭 디렉터의 발언..
밸런스 패치는 마스터리 코어로 진행할 것이다.
지금 마스터리 코어 출시 속도를 보면 여름에 한개 겨울에 한개. 그렇다면 나머지 마스터리 코어 또한 내년 여름에 한개 내년 겨울에 한개.. 그럼 밸런스 패치는 언제하냐? 메이플식 데이터 쌓으려면 최소 반년일거고 결국 벨런스 패치는 내후년 여름인 1년반 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니가 뭔데 나오지도 않았는데 왈가왈부 하냐고 하시는 분도 계실거고 운영진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런거 생각 안했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지만 이미 벨런스 관련해서는 신뢰도가 0이라 충분히 저러고도 남을 메이플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다위왕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