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맨 밑에 있습니다.
코디만 하느라 오천크스에서 머물고 있는 저스펙이라 거슬리지 않데 조금 조심스럽게 말 해봅니다. (윗동네 의견, 혹은 비슷한 스펙의 다른 의견들도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고 수용합니다. 이 글은 그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스틸 스킬이야 말로 팬텀의 아이덴티티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쉽게 놓아주기가 힘든듯... 어쩌면 괴도 라는 타이틀에 제일 잘어울리는 아이덴티티 라고 생각함...
제가 생각하는 팬텀이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은
아리아
카드
괴도
부자
이 4개 정도로 생각 되는데 그중 괴도 라는 부분에 있어서 제일 가깝고 멋있게 표현한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다른 영웅 캐릭터들은
드래곤 마스터, 엘프의 왕, 초월자의 반쪽
아란이나 은월 같은 애들도 폴암의 전사, 이름 모를 무투가
같은 웅장한 이명이 있는 와중 팬텀은 괴도,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잘치는 도둑 정도의 타이틀이라 영웅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데 스킬을 훔쳐서 자신도 사용할수 있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남에게서 훔친 기술을 통해 보완하면서 싸움으로써 괴도라는 컨셉을 지키면서 영웅에도 어울리게 해주는게 스틸 스킬인거같음.
다른 컨셉 카드나 아리아 부자도 멋있지만 아리아와 괴도 라는 부분이 제일 핵심이라 생각하고, 카드라는 컨셉은 사실 현대 매체에서 유명한 괴도 캐릭터들이 카드를 사용해서 넣은 요소라 생각해요..
물론 컨셉뿐만 아니라 스펙도 게임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 족쇄라고 말하신 부분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 스펙보다는 팬텀이라는 캐릭터그 자체에 매우 애정이 있어 컨셉,캐릭터성이 더 중요한 것이고 다른 분들은 각자 중요시 하는 부분이 다를거라 생각하고, 그 또한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조정해서 스틸 스킬도 남고 족쇄도 해결하는게 됐으면 좋겠네요.
3줄요약
1.팬텀의 최고 정체성중 하나가 스틸 스킬이라 생각함
2.나는 팬텀이란 캐릭터에 애정이 있어 컨셉이 중요한것이고 각자만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함.
3. 그 부분이 잘 해결되서 팬텀의 족쇄가 해결되고 스틸 스킬도 남았으면 좋겠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텀 좋아~
제니스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