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컨티, 쿨뚝, 재사용 전부 다 일반적인 세팅에서 바꿨을 때 극딜이 약해지는 요소이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없음
1. 컨티
나워가 허수아비에서 리레와 컨티가 엄대엄 뜨는건 맞는데, 실전에서 리레보다 컨티가 좋은건 아래의 경우임
마코만 졸업 수준의 강화가 되어 있고, 래피드와 오리진은 개방만 한 수준 (10렙 미만), 근데 나워 평딜컨은 또 잘치는 사람
애초에 양쪽이 성립할 수 있나? 하면 드물지 않을까... 나워 오래해서 강화 많이 한 사람이 컨을 더 잘치겠지
나워는 리레 사용시 30초 극딜 딜점유율이 50%에서 보스에 따라 많게는 60%까지도 먹는 직업인데, 이 30초 극딜 중에서도 대부분의 딜은 레투다와 리레가 켜져 있을때임
컨티 쓰고 평딜 잘치는 연습 하는 것보다, 극딜 30초동안 딜로스 최대한 안나는걸 연습하는게 훨씬 도움되고 나중에 상위보스 갈 때도 더 좋다. 난이도도 훨씬 쉽고
심지어 나워는 퀸터플의 저열한 공격판정 덕분에 평딜 효율이 개박살난 직업이라 진짜 굳이 싶다.
2. 쿨뚝
이거 진짜 사냥 때문에 논란이 많은데, 필자는 컨티 쿨뚝 재사용중에 쿨뚝이 제일 쓸모없다 생각한다.
일단 나워 쿨뚝이 보스전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익텐 관리쪽이다.
익텐은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는 재사용이 불가능한데, 19~22레벨부터는 쿨뚝의 쿨감을 하나도 못받는 스킬이 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쿨뚝이 플레잉에 방해 요소가 된다.
익텐 쿨이 돌아서 새로 깔려고 눌렀는데 익텐이 깔리는게 아니라 남아있던 익텐에 순간이동 되는거다. 진짜 써본 사람만 안다.
결국 쿨뚝은 익텐 때문에 극딜 사이클을 땡겨주지도 못하고, 남는건 오멘을 몇 번 더 쓴다 뿐인데, 오멘 그거 두세번 더 쓰는 것보다 스탯뚝으로 표창딜 늘리는게 더 세다.
진짜 내가 바이트사냥 포기 못하겠어서 쿨뚝은 무조건 써야겠는데 보스도 이걸로 할거다 하면 익텐을 16렙에 주차하면 된다.
나워 진득하게 투자 많이해서 키울 사람은 뚝배기 2개 구비하던지, 쿨뚝 말고 야누스 사냥하자
물론 무릉에서는 쿨뚝이 제일 좋다. 여기는 어차피 극딜쓰면 오버딜이고 오멘을 한번이라도 더 쓰는게 중요해서
3. 재사용
그래도 위에 둘과는 다르게 재사용은 포기하는 것보단 얻는게 더 커서 메리트가 있다.
물론 첫째줄은 포기하는게 너무 커서 안되고, 둘째줄을 공격력 21 대신 재사용 10%를 쓰는 건데
오멘 재사용 터졌을 때의 리턴이 큰 것도 물론이고 나워는 엔버가 재사용 터지면 이득을 꽤 많이 보는 직업이라, 둘째줄 재사용은 추천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보상공을 버리고 새로 뽑을 정도는 아니다.
재사용얘기 하는 김에 말하는건데 벞지는 이제 별로 좋은 어빌은 아니다.
벞지나 재사용이나 둘 다 엔버에 영향이 있는데 벞지는 엔버 원툴이고 재사용은 오멘까지 적용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