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체로 불쾌한 플레이경험을 겪고있는 나원데 이번에 나온 대적자라는 보스를 선오리진, 노쿨뚝 직업으로 상대하기 불리한것 같더군요. 그러다가 보스 입장하기전에 사일런스를 써봤습니다.
말그대로 도핑하고 일필 터트리는 보스대기방에서 바이트+도미니언 쓰고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노쿨뚝, 메르200인걸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다른 방식과 비교해보겠습니다.
1. 30초가량 패링하면서 게이지 풀로 채운뒤 극딜 -> 이건 논외로 할게요
2. 입장패턴을 패링한 뒤에 오리진걸고 극딜 혹은 일반극딜 -> 힘의순환 되기전까지 2극 돌릴수가 없습니다.
3. 입장하자마자 오리진꾹 누르고있으면 입장패턴이 오리진바인드가 끝나고 나옵니다(!)
대적자가 극딜 밀린것마냥 중간에 다시 나오는 입장패턴과 3인분신패턴마저 바인드시간만큼 밀립니다. 이 방법도 좋긴한데 오리진 시간이 2분 15초 안에 포함되다보니 순환이 돌기전에 15초 극딜하기 어려운거같아요.
메르 250이여도 빡빡할거라고 생각해요
대적자 입장패턴입니다 이 패턴 나올떄 대적자가 바인드 걸려있으면 패링이 안됩니다(..)
이래서 선오리진 직업이 불리하다고 생각해요. 2,3페에서도 시작하자마자 게이지 채워야되는데 오리진 무적과 바인드로 패링자체를 못하니 원...
1페이즈 시작하자마자 (바이트) 도미니언 - 시퀀스 극딜하며 래피드 스로우 박아줍시다.
제네무적은 시퀀스올리면서 쓰셔도 되고 래피드 스로우 쓰는중에 걸어도 됩니다.
연바는 쓰면 안됩니다 다음 패턴 나오게해서 게이지를 채워야 하니까요
입장패턴이 끝나면 대적자는 3단 돌진패턴을 쓰네요(확신은 못함). 제네무적이 애매하게 남아있어서 돌진 1타까지는 무적이겠지만 그 이후론 패턴피하느라 리레중에 딜로스가 날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럼에도 2분15초동안에 극딜을 두번 넣어서 다음극딜 밀릴일이 없도록하는게 클리어타임을 더 단축한다고 생각해요.
하나 방법이 있긴 합니다. 나워는 자체헤도가 있으니까 입장패턴 검찍기를 알레리아영약으로 넘어가고 이따가 자체헤도 누르는것도 좋겠네요.
제 플레이 기준 웨폰 준극을 마치고 난뒤에 입장패턴이 다시 나오는 모습. 사일런스를 미리 썼고 입장하자마자 래피드를 썼으니 안전하고 온전히 넣은 모습입니다.
메르200인데도 15초에 극딜쿨이 다시 돌았습니다. 메르250이면 15초극딜은 안정적으로 넣을수 있다고 봅니다.
노쿨뚝인데도 1페이즈에 2극딜을 넣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2분 15초마다 힘의 순환이 발동되서 극딜이 다시 돌기전에 페이즈 넘어가는게 아니면 한번밀리면 계~~속 밀리더군요. 심지어 2분15초동안 열심히 풀로 채운게이지가 다 날아감 + 입장패턴 패링실패하면 다시 채워야 하니까 또 지연되고... 이런경험이 너무 불쾌했습니다. 나워자체도 짜증나 죽겠는디
6오리진으로 도전하실 분이나 6의 배수로 오리진극딜이 나눠떨어져야 속이 편안한 저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제가 비교하며 설명드린 방법 말고도 방법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장극딜을 일반극딜하고 30초남았을때 사일런스써서 28분 22분 16분에 오리진 굴리는 방법도 있겠네요.
처음 써보는 공략같은거라 글 정리도 안되어있지만 부디 실전성이 입증되어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버티고 있는 나워유저분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7
윤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