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가져왔음. 첫그림은 패치전, 두번째는 패치 후임.
기본적으로, "러쉬 캔슬"은 공격기 사용 직후 바로 되지 않고,
어느정도 공격모션이 진행된 후에 사용이 가능함.
(그림의 빨간줄=캔슬불가시간, 검은줄=캔슬가능시간)
쿼드러플도 마찬가지임.
첫번째 그림에 나와있는 것처럼,
쿼드러플 사용 바로 직후 표창을 던지는 동안에는 캔슬이 불가하고(빨간줄), 다 던진 직후에는 바로 러쉬로 캔슬이 가능함(검은줄)
근데 이번에 딜레이 감소패치로, 쿼드러플 1타의 공격딜레이시간이 줄어듦. (0.85배됨)
이때도, 쿼드러플 1타만 보면 아무 문제가 없음. 패치전이나 패치후나, 캔슬불가시간(빨간줄)만 피해서 그냥 러쉬 누르면 알아서 캔슬됨.
그러나 문제는, 우리는 쿼드를 1번만 쓰는게 아니란거임.
2번,3번,수십번, 수백번 수천번을 때림. 그것도 굉장히 짧은시간안에 연속적으로.
즉, 이렇게 연속적으로 쿼드를 쓰는 상황에서,
패치 이전 대비, 같은 시간동안 쿼드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그만큼 캔슬불가한 영역(빨간줄)이 더 많이 늘어나게 되는거임.
(2번째 그림의 쿼드2타의 빨간줄 부분)
그래서 패치 전보다 러쉬가 존나게 씹히는게 체감되는거임.
수학적으로 계산해도 패치 이후에,
동 시간 대비 캔슬불가영역이 늘어난 걸 알 수 있음.
(첫그림 쿼드1타 검은줄의 0.15배 정도 늘어남)
그러니까 당연히 이전보다 러쉬가 더 잘 씹히는거임.
즉, 러쉬 키씹힘의 원인은,
1타에 딸려오는 후딜 때문이 아니고,
연속된 2타의 앞부분에 있는 캔슬불가영역(빨간줄)이,
패치 이전대비 존나게 늘어나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가 있겠음.
*해결방안
저 캔슬 불가한 영역(빨간줄)을 없애면 됨.
러쉬를 아예 캔슬기로 바꾸는거임 ㅇㅇ
근데 안해줄듯.
*결론
나로로 보스전 한번이라도 돌아봤으면, 절대 모를 수가 없는 불편함임. 이거씹혀서 존나 뒤질뻔하고 조작감 개 ㅂㅅ댐
딜레이 패치를 하는 근본적인 목적이 조작감 개선인데, 이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음.
당장 고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