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영 유저분들
개선이 반쪽짜리로 들어와서 분위기가 흉흉한 가운데지만
또 테섭에서 이것저것 실험해본거 공유삼아 가져왔습니다.
적당히 재미삼아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아 저번 측정에서는 테섭에 본섭 세트 그대로 가져오는게 생긴지 모르고,
직접 수동으로 환산 비교해서 만드느라 오차가 좀 있는것 같더라구요.
이따 아래에 적을거지만 본섭 고점대비는 거의 비슷하거나 약소하게(1퍼대) 딜량이 낮게 자주 나오긴 하네요
* 이건 레투다 영향이 매 측정마다 달라서 애매하긴함
1. 강화 금고봉/지진쇄/멸화염
원래 기존에는 강화 지진쇄가 가장 강해서 천지만물 쿨마다 지진쇄를 쓰는게 정배였죠?
아래 사진이 본섭에서 1번씩 동일 조건에서 측정한 딜인데요,
(본섭 금/지/멸)
- 지진쇄 : 1.52조
- 금고봉 : 1.21조
- 멸화염 : 0.45조
이래서 지진쇄를 쓰는게 가장 리턴이 좋긴 합니다만,
달은 고정형 아니면 풀히트가 아니라 문제였었고,
혹여나 강화 멸화염이 나가면 딜 손해가 막심했습니다.
이제 바뀐 테섭 딜량을 봐볼게요
(테섭 금/지/멸)
- 지진쇄 : 1.67조
- 금고봉 : 1.70조
- 멸화염 : 1.27조
얼추 풀히트 기준 지진쇄와 금고봉이 동일해졌습니다.
지진쇄의 풀히트 기준이 더 빡센걸 감안했을 때,
이제는 강화 금고봉이 정배가 될 것 같네요.
강화 멸화염도 여전히 더 약하긴 하지만 전보다는 좀 더 강해졌어요.
2. 전분 재측정
이게 본섭꺼 그대로 가져와서 측정을 안해서 오차가 좀 있고,
서버렉도 고점만큼 못땡긴 비교를 했었길래 그냥 본섭 상황 그대로 가져와서 다시 재봤어요.
본섭이 약 1090조 정도가 잡혔고,
테섭에서 레투다 길이가 매번 다르게 유지돼서 여러번 측정을 해봤는데,
1차 1087 / 2차 1080 / 3차 1088
차이가 크게 나진 않았는데, 확실히 본섭보다 세게는 나오진 않은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딜 지분은 저번글과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누적 1페이지만 올려드릴게요
3. 토금파금?
이번에 딜레이가 줄어들은 스킬중에 단연 체감이 큰 스킬이라고 하면
"금고봉"
이 친구입니다.
그래서 가끔 초기화 연달아 쓰면서 느낀건데 토금파금 없어지고
렌처럼 진짜 연속 10번 누르면 타격감 미칠것 같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들긴 했는데요,
건의하면 11월에는 해줄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외하고...
사실 토금파금을 하는 이유는 명료합니다.
"금고봉이 제일 세니까" 초기화를 많이 시키려고죠?
근데 이게 딜레이가 줄어들면서 토금파금을 하는데 느낀점이
파초풍의 강제점프 때문에 그 시간에서 좀 손해를 보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토금파금 안하고 흔히 예전에 말하던 꾹파류 + 금고봉 의 조합은
얼마정도의 포텐이 나올까? 궁금해서 측정해봤어요.
소위 그냥 노금파금 이라고 파일 이름을 붙였는데요,
일단 딜부터 순서대로 적으면
1차 1074조 / 2차 1069조 / 3차 1068조
토금파금 고점 1090조 대비 가장 낮은 1068조를 비교하면 약 -2%의 차이가 나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생각 이상으로 차이가 안나는 것 같더라구요.
말뚝딜이 가능한 보스에서는 굳이 고점높은 토금파금을 안 할 이유도 없지만,
세렌 1페, 카링 처럼 패턴 성가신 보스한테는 강제점프로 인한 리스크를 지는것보다
그냥 깡 토파류 + 금고봉 콤보를 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보이네요.
이번에 개선점으로 강제점프를 없애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근거를 대서 큰 의미없는 토금파금을 없애자는 근거로 쓰일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3. 번외
1. 토파류는 프레임 뜯어봤을 때, 30ms 줄어들은 걸로 보입니다.
2. 공중 축지부 패치가 테섭에서 써봤을 때 체감은 GOAT인것 같아요
천근석 상위호환
빠른 회피겸 포지셔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