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동일한 패치기준에 도달하기위해 듀블유저들은 100억을 더 써야한다.
2.즉 100억 더쓰고 같은 딜을 뽑아낸다.
3.치사해서 이것까지 말해야 하나 싶지만, 돈의 시간가치까지 고려하면 주문서를 삭제해도 듀블유저들은
어차피 손해를 보고있는 상황이다. 좀 없애라.
이번패치에서 디렉터는 듀블유저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무임승차하려고 하지말고 메소소각에 동참해"
하지만 이는 명백히 불합리한 요구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보고 다른직업들이 남의 이야기라고 치부하면 본인의
손해로 돌아올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벤에 아스트라 보조무기에 대해많은 글들이 올라왔고, 전부는 아니지만 저도 읽어보면서 다른 직업은
이런 고충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대부분의 글이 세부적인 수치를 논하는데
치중되어있다고 느꼈습니다. 세부적인 수치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단기적으로 캐릭터의 강함이
얼마나 변하는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저는
1.운영진의 밸런스 패치 기준이 어디인가?
2.그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인가?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최종 데미지 및 피격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신규스킬 '아스트라 인퓨전' 스킬을 쓴 데벤을 기준으로
패치한다면 어떨까요? 루인 포스실드를 전승하지 않은 데벤유저들은 엄청난 너프를 받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극포실을 전승한 유저들은 증가된 최종 데미지만큼 손해를 보게 될 테니 교환가능한 극포실을 버리고 아스트라로
넘어가지 않는 편이 현명할 것입니다.
방패직업들은요? 지금 운영진의 패치 기조를 보면 일반보조무기가 기준이고 방패를 장착한 유저들은
더 강해지기위해 추가로 투자를 한 것이라는 생각이 있는 듯 합니다. 때문에 기존에 방패사용직업 유저들은
아스트라 전승 시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해주고, 주문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하지만 훗날 패치의 기준을 25억메소치 주문서를 바른 것으로 잡는다면 다른 유저들에 비해 25억을 더 쓰고
같은 딜량을 뽑아낼 겁니다.
듀블같은 경우는 어떨까요? 패치노트를 읽어보면 22성 아케인 블레이드를 장착한 듀블과 일반 보조무기를 장착한
다른 직업캐릭터를 기준으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패치에서 100억메소를 들여서 22성 아케인블레이드의 수치를 얻으라고 말하고 있죠. 하지만 그것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듀블유저들은
1인당 100억씩 더 사용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패치를 받음으로써 헛돈쓴 멍청이가 되어버립니다.
이번 패치노트에는
개발자 의견 :기존 보조무기가 직업별로 효용이 상이했던 것과 달리,
아스트라 보조무기부터는 최대한 동일한 효용을 가지도록 설정하고자 합니다.
라는 문구가 등장합니다. 저 글에 동일한 비용으로라는 말이 빠져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100억을 더 들여서 동일한 효용이 맞춰진다면, 그게 동일한 효용일까요? 여러분이 같은 국밥을 제공받지만
남들이 만원을 낼때 2만원을 낸다면 그게 같은 효용을 지니고 있을까요? 모든 효용은 가격대비 라는 말을 생략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만족감을 주는 두가지 국밥이 있다면 당연히 싼 국밥을 먹지 않겠습니까?
그 논리대로라면 듀블유저들은 멍청이겠죠. 하지만 지금까지는 직업별로 보조무기 시스템이 상이했기에
직업적 특색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먹는 국밥은 좀 비싸지만 좀 특이한 맛이야 라고 스스로 위안삼을 수 있었죠. 방패국밥을 먹는 사람들도 루포실국밥을 먹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국밥을
아스트라 설렁탕으로 통일한 다음, 한명 에게만 20만원을 더 내라고하면(메소마켓) 누가 그 국밥을 먹고 싶어하겠습니까?
메소소모처를 늘려나가야 한다는 점은 거의 모든 유저들이 동의하는 방향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왜 듀블이라는
직업만 다른 직업보다 100억을 더 지불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그것을 기준으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할 것 아닙니까. 추가 스탯을 얻어야 하는 이유가 대체 뭡니까 남들보다 딜이 약할텐데요. 보조무기시스템을 통일하면서도 이유없는 듀블세는 유지시키는 건가요? 이번 메소소모에 모든 직업이 동참해야해 라는 운영진의 의지는 알겠으나 그 이유라도 적어주시죠 개발자 의견은 뭐하러 적습니까? 어차피 거기에 대한 피드백이 선택적으로 이뤄지는데요. 그냥 고집꺾고 듀블 주문서좀 없애죠? 없애도 미리 돈을 쓴만큼 시간가치만큼 듀블유저들은 손해를 보고있습니다.
+추가
저는 앱솔랩스 블레이드 및 다른 블레이드들도 스타포스 수치를 낮추더라도 전승을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앱솔랩스 블레이드를 전승시켜주지 않는 이유는 아케인블레이드라는 완벽한 상위 아이템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논거를 제시했는데(전승 가능한 아이템 목록은 ‘상위 아이템이 명백하게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운
보조무기와 예외적인 방패 아이템’으로 한정지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같은 논리를 적용한다면 이볼빙 보조무기가 아닌 일반 보조무기는 모두 전승시키면 안됩니다. 둘다 무한히 교환 가능하고,
이볼빙 보조무기(청은의 서의 경우 마력 2가 높음)의 수치가 높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완벽한 상위의 아이템이니까요.
운영진은 이미 완벽한 상위아이템이 있는 경우 그 이하의 보조무기는 전승시킬 수 없다 다는 논거를 댔기 때문에
다른 보조무기에도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서 전승을 시켜주지 않을건가요?
파프니르 블레이드는 한때 최종보스였던 카오스 벨룸 처치를 통해 어렵게 얻은 아이템이었습니다.
앱솔랩스 블레이드는 한때 최종보스였던 스우와 데미안 처치를 통해 어렵게 얻은 아이템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굉장히 높은 가격의 노작 아이템으로 강화를 했겠죠.
다른 직업들이 지금과 동일한 일반 보조무기를 끼던 시절에 말이죠.
왜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폄하하나요? 과거에 열과 성을다해, 돈을 들여 만든 만든 무기는 이젠 아무것도 아닌겁니까? 용사님들의 플레이의 가치를 보존해야한다던 디렉터는 어디로 갔습니까
만약 다른 보조무기는 전승을 시켜주고 블레이드는 전승을 막는다면
운영진이 개발자 의견에 적은 글은 쓰레기통에 넣는 편이 좋을 겁니다. 우리가 이런이런 이유때문에 패치를 했습니다 라고 적었지만 실상은 논리없이 결과를 정해놓고 대충 그럴듯한 이유를 적어놓은 것에 불과할 테니까요 운영진이 아무런 논리없이 패치한다는 결과를 보여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