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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팬텀] (챌린져 달성 기념)챌섭 팬텀 후기

돌아온뉴
조회: 418
추천: 3
2026-07-23 23:37:48



팬텀 챌 후기입니다.

챌섭 시작 전까지 친창 모두가 팬텀 키우는 걸 말렸습니다. 그래도 쇼케이스에서 야누스 30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건 못참지~’ 하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장단점부터 말씀드리면, 

1. 장점
  • 스타일리쉬하다.
  • 재미있다.
  • 유틸이 많다.

팬텀 특유의 컨셉과 스킬 연출이 확실해서,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재미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2. 단점
  • 약하다.
  • 신경 써야 할 스킬이 많다.
  • 유틸기가 많지만 하나같이 조금씩 하자가 있다.
  • 키다운 스킬이 너무 많다.

신경 써야 할 스킬은 많은데, 스킬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기보다는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었습니다.

팬텀은 유틸이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유틸기마다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무적기는 파이널 컷과 마크 오브 팬텀인데, 파이널 컷은 짧은 쿨타임의 무적기라는 느낌이 아니었고, 마크 오브 팬텀은 쿨타임이 짧지만 리프트 브레이크와 함께 사용해야 하다 보니, 필요할 때 원하는 방식으로 무적기를 활용이 불가능했습니다.

돌진기가 없다는 점도 문제가 있는게 요즘 거의 모든 직업이 돌진기가 있는데;; 그래서, 저는 주로 트와일라이트를사용했습니다.

키다운 스킬도 속사기, 템페스트 오브 카드, 조커까지 무려 3개라 불편했습니다. 특히 극딜 중 조커가 날아가는 일이 하드 메이린에서 몇 번 있었고. 템페스트 오브 카드도 재사용이 발동했을 때 잘못 입력하면, 재사용된 스킬을 그대로 날려버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총평


한마디로 표현하면 ‘신경 쓸 게 많은 미하일’​이었습니다.

제 본캐가 미하일이라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약하기는 하지만, 플레이 자체는 재미있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오래된 스킬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구조적인 하자가 심한 편입니다. 스킬 설명을 제대로 읽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딜로스가 발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라모르는 정말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라모르 때문에 2초 쿨감뚝을 사용하면 극딜이 자연스럽게 조금씩 밀립니다. 팬텀이 ‘다다익쿨’ 직업이라고 불리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짧은 쿨타임의 주력기가 많다는 점도 영향을 주겠지만요.


이번 신규 스킬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팬텀은 ‘조커와 카드’라는 확실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좋은 소재로 이것밖에 디자인하지 못했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메이린 명찰과 소울이 정말 잘 어울리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ㅎㅎ

제네시스 무기 윗잠 3줄이 나오지 않아서 그냥 285레벨만 찍고 방치할까 했는데, 아무리 봐도 메이린 컨셉과 팬텀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그래서 아마 유니온 챔피언으로 계속 키우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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