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해파가 사실 제일 걱정됩니다

1. 데미안이나 칼로스처럼 수직적 타격이 요구되는 보스에선 한계점이 높다

2. 지금 딜은 사실상 어디까지나 오류일 가능성이 높고 대폭 너프될 가능성이 높다.

3. 결국 시그너스 직업군에서 10초 딜 압축은 불가능했다는 결론

내일 나올 테섭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안 그래도 극딜이 없는 직업에서 딜이 분산되거나 

딜효율이 급감할 수 있는 신규 스킬을 받은 것은 패착이라고 생각합니다.

컨트롤이 까다우면서도 메리트가 있던 것은

섬-벽의 간단한 연계 구조가 딜 분산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는데

굉장히 아쉽습니다

운영진들도 섬-벽-교아탄을 상시 발동하면서

액티브 스킬을 쓰기가 굉장히 난감할 거란 생각 하에

뇌신창격을 자동 발동 방식으로 만든 거라 생각이 드는데..

현재 3번째로 출시된 스킬인 뇌신창격이 이미 디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른 하자를 지닌 스킬을 받은 것은 부조리하다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뇌신창격이 제 쿨타임에 맞게 제대로 발동되는 상황이었다면 괜찮은데

그러한 디메리트를 안고 리마스터를 통해 나온 스킬이 또 하자가 있다는 게 참 슬픕니다

정말 방향 조정 기능이 없는 팔랑크스가 사실상 하나 추가된 꼴인데

딜적인 메리트 없이 본섭에 넘어오면 상당히 곤란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지난 모험가 리마스터 때부터 거의 넉 달간 

태풍이란 스킬이 쓸모가 없어서 키세팅에서 빼놓을 정도였으니

당연히 딜 자체는 나아질 거란 생각이지만 

스트라이커 본연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스킬을 받은 듯해 

다시 한번 아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신뇌합일105초 옵드64초 천지개벽25초 창뇌연격 5초 이거는 뭐 무슨 잡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