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컨셉 재정렬이 한번더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는게

리마스터 시절에 수룡으로 아예 밀고나간다했을때 그땐 솔직히 뭐든 좋았어서 스킬도 퍼렁퍼렁하고 다 좋았음(그래도 트폼 뻔쩍이로 만들어놓은건 아직도 꼬움)

근데 이제 솔직히 질림

이게 마냥 아 1년넘게 쳐다보니까 질리네 ㅋㅋ 이게아니고

스킬에 창의성?이 없음

창의성으로 따지면 오히려 뒤에나온 애들보다 처음에나온 서펜트 스크류가 제일 창의적으로 생김

솔직히 5차 3개는 잘뽑혔다고 생각함

근데 뒤로 나오는 애들이 점점 거시기해짐

한편으로는 어쩔수없다 생각하는게

얘네가 뭐 손이있어 발이있어

대가리 빼면 길다란 몸 원툴이라 솔직히 얘네들로 할수있는거 다 나온 느낌임

디자인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잘보면 하는거 그냥 앙 물던가 몸통박치기 말고 딱히 없음

얘네들 몸뚱아리로 할수있는게 너무 제한됨


이대로 가다간 진짜 넵투누스 나와서 입에서 메가스매셔라도 쏘지않는 이상 또 수룡대가리박기 뇌절을 봐야할수도있음


디자인도보면 퍼렁 단색에 글로우 떡칠이다보니

단일로보면 괜찮은데 이스킬 저스킬에서 다 튀어나오면 좀 질리는 감이 아무래도 생김

외형에도 변화가 살짝씩 들어가는거 같긴한데 다 걔가 걔같음

수룡 디자인에서 좀더 과감한 시도를 해보던지 아님 수룡은 잠시 묻어두고 격투쪽에서 맛깔나게 뭐하나 뽑아봤으면 좋겠음(근데 피인레 마스터리 해놓은거보면 별로 기대는 안됨)

지금 느낌으로 계속가면 너무 진부해질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