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릭버스터] 챌섭 후기

본섭에서 엔버만 10년가까이 애정으로 열심히 키우다가 리마받고 템팔고 접었는데

주변에서 메이플하길래 다시 돌아와봤다.

요새 데벤이 그렇게 사기래서 난 데벤만들고 여자친구는 엔버만들었는데

엔버는 가엔슬까지 밀리고 데벤은 스우에서 막혀있음...

내가 데벤 이해도가 낮아서 딜을 제대로 못넣는건지 확실히 무과금에선 엔버 좋아보인다.

특히 시원시원한 엔버 트점에 익숙해져있는 손으로 글라이딩 하려니까 특유의 답답함이 너무 심하다.

본섭 엔버를 다시 해볼까 하다가도

게시판 보니까 고스펙에선 여전히 구린거 같아서 그만두고

전체적으로 성장 허들이 많이 낮아져서 굳이 돈+시간 들여서 고스펙 가야하나 싶음

어느 직업을 하건 고스펙 가도 예전만한 낭만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지난 1년 동안 메이플 많이 건강해지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