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엔버 유저는 다 알겠지만...
이번 플레이 경험 개선 패치(실전딜 허수딜 괴리감 간격 줄이기 즉, 실전 저점을 올리는 패치.
엔버의 몇 안 남은 강점 중 하나가 쉽고 간단해서 저점 확보에 '상대적인' 강점이 있다는 것인데
이 '상대적인' 강점이 개선 패치로 인하여 흐릿해지면서 더욱 더 붕뜨는 위치가 됨.
예전에야 뭐 캐릭 추천 해달라 하면 음...무조건 본인이 끌리시는거 하셔야 오래 하실텐데...
음..엔버는 어떠심? 구조 간단하고 쉽고 무난무난하고 컨셉도 ㄱㅊ은데 마음에 안 들면
나중에 부캐 주보돌이 딸깍용으로 돌리면 되구
라는 식으로 빌드업 추천이라도 강력 추천 해줬지.
지금 저 패치 다 들어오고나면 순전히 난이도도르 때문에 굳이 엔버 추천 하지는 못할듯.
모든 직업 난이도 완화 패치 들어왔는데 비슷한 난이도 상당히 차이나는 퍼포먼스
누가 추천을 함;
그래서 이번에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되는 일은 뒤져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얘네 밸패 기조상 쉽고 간단한 직업은 밑바닥 깔개가 맞음으로 진짜 부득이한 경우 해당 되지는 않겠지
강한 우려가 되었으나 진짜 부득이한 경우 해당되어버리는게....
일부 직업 데미지 너프 롤백 or 크게 완화 개선 이런 주먹구구식 누군 주고 누군 안 주고
이런 결정이 아주 단시간에 날림으로 진행을 되었을 것인데
윗선(디렉터말하는거임)의 이런 즉흥적인 피드백을 반영을 해야 하니까
결국 쉬운 캐릭터인 엔버는 또 개같이 부득이한 경우 쓰레기통행 ㅋㅋㅋ
누가봐도 상향선이 정해진 캐릭터는 엔버고
상향선이 존재한다고 함은 갱생(반등)의 여지가 없다는 거잖아.
그냥 어줍잖게 워딩 돌려서 말하지말고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함.
전 플레이 경험 개선 패치도 대단히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일부 사람들은 했어야 했다는 반응이 많은데
굳이 다른 것들 다 제쳐두고 개선 패치 부터 3달동안 작업하는 이유가
결국 편의주의적 + 인적자원 밸패에 조금이라도 덜 쓰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고 있음.
이렇게 되면 플레이 경험 개선 패치 다 끝나고 후속 패치도 다 끝마치면
유저들 실전 지표 어쩌고만 보고 딸깍식 밸패 시전할텐데
여기서 엔버가 상향 받을까?
절대 아니라고 봄.
플레이 개선 패치를 받았음에도 유저간 지표 간극 크고 플탐 확 튀는 애들 조정해주겟지
엔버를?
부득이한 경우 패치는 미래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