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업 통틀어 손에 꼽는 안좋은 유틸에
이젠 아무런 특색없는 딜구조
맞추기 까다로운 템셋
남는거라고는 그나마 투자효율 좋다도르인데
이걸 도대체 어디쯤 가야 체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음
진힐라? 세렌? 칼로스? 대적자?
하나같이 상성 다 좆구려서
환산 5000~1만 더 높아도
얘보다 구조 좋고 딜효율 높은 직업한테 따잇 당하고
보스 할때마다 몸비틀고 스트레스 받고
패턴 운따라주길 기도하고
자고로 본캐라면 꾸준히 투자해주면서
새로운 보스 최소컷 불 들어왔을 때
머리 박아가면서 깨는 그런맛이 있어야되는데
걍 제논 <<< 최소컷이면 보스도전 하기도 싫음
스트레스 받을거 생각하면 엄두가 안남
이야기 들어보니 허수아비 보스인 림보, 발드가면
괜찮다는데 뭐 가봐야 알지 난 못가서 잘 모름.
그거 다닐정도면 환산 9만급인데
그건 뭐 기다리면 알아서 가지나 다 돈 쏟고 애정 부어서
레벨 올리고 환산올려야 되는건데
사람마다 견해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나는 그거 두개 잡겠다고 환산올려서
괜찮다는 느낌 느껴보려고 제논 거기까지 못키움 ㅇㅇ
이후 보스중에 패턴 지랄난거 나오면 분명 제논 고른거 징징거릴 내 자신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
지금 제논 본캐로는 아직 괜찮다는 의견도 있는데
난 진지하게 본캐로도 진짜 무조건 키워야겠다급 아니면
본캐도 비추임
내 메생 최고로 잘한 판단이
제논 7만대까지 키우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스펙다운 하세이칼돌이로 바꾸고
런친거임
누구는 겨우 7만따리 노칼까지만 잡아보고
뭘 제논에 잘 안다고 까내리냐 할 수 있겠지만
누구나 본캐한다고 9만찍고 10만찍고 그러는거 아님
익스우급까지만 키우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당장 하세이칼이카 급이라도 가고 싶은 사람도 있고
천차만별임
나도 그런 평범한 유저중 하나여서 그런가
나한테 제논은 돌아보니 그냥 딜 하나만 보고 고른
후회가 많이 남는 직업이더라
쓴 글 쭉 읽어보니 뭔가 두서없이
엄청 토해내듯 적었는데
그냥 이런 유저도 있구나 생각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