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극딜기가 없었던 출시 초 18년도
프레이, 시드링 3분 구조라 모든 파티에서 버림받는 4분 시절
여전히 4분이라 유기당하는데 굶짐이라는 극딜기 들어오고 무적기 / 자체바인드 / 자체 체공
저 스킬들이 어떤 조건부이고 어떤 하자가 있는지는 신경 안쓰고
단순히 순간극딜이 좋고, 유틸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호아아로 묶여서 개쳐맞았던 시절
기껏 4분에서 2분 됐더니 딜 다 깎이고 기존 180초와 200초는 그대로라 여전히 근기, 리레, 매서풀, 바인드 쿨은 따로 놀아서 매번 하자있는 극딜을 박아야 했던 시절
그 후 근기, 매서풀, 바인드는 고쳐졌지만 상향 평준화 시대에 혼자 뺏긴 딜 돌려받는 수준으로 끝나서
모험가 리마스터 시즌 때 DPM표에서 숍한테 따잇당할 정도로 약했던 시절
그 후 최종뎀도 살짝씩 오르고 6차 마코 깨심 덕에 그나마 숨통 트였었다가 죽음, 충동, 기어공 마코 유기 당하고
8.8 챌린지 등에서도 중하위권에 처박혀 비숍이랑 쎄쎄쎄 하던 시절
전직업 2분 패치와 파티 시너지 칼질로 아크 파티 시너지가 조금 떠오르고 시드링 별 극딜 비중이 차이 나던 아크가 리레 극딜로만 굴릴 수 있으니 나름 숨통이 트였던 시절
(그간 당해온게 있어서 난 이때가 제일 만족스러웠던 거같음)
민생최종뎀 6% 받고 "와 씨 6%급 딜 버프를 해주려는거야? 아크 드디어 빛 보냐??" 했는데
그동안 딜만 깎거나 쿨타임 따로 노는 식으로 해와서 설마설마 했는데 신규스킬로 구조 개박살을 내버리네
난 아크 7년 해오면서 지금이 제일 견디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