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레4렙 득 + 코강 + 18성 앱솔 실망매물 구매해서 스펙업 했습니다.
패치첫날이 유챔슬롯 개방의 날이라 신나게 검마유챔 도전했다가 3번 데카아웃 하고 말았습니다. 2분중 65초만 열심히 딜하면 되는 캐릭이 80초동안 바빠졌고 새 딜매커니즘 신경쓰느라 패턴에 대응이 안됐습니다.
적응하기도 싫고, 어려운 만큼 세진것도 아니라서 다른 아크유저분들처럼 템팔고 접고 싶었는데 실망매물에 편승하면 템값도 싸게 팔아야만 했고 후속패치를 해줄거란 믿음으로
싸게 올라온 매물 챙기면서 '하기싫은 만큼 강해져 보자'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지금 보조무기도 저렴해져서 보방공/21퍼 및 추가 헥사코강도 할 계획인데 적지않은 스펙을 올렸음에도 불만족스러운건 변하지가 않네요. 저 물린걸까요 하하
패치전이나 지금이나 아크 극딜은 환산 몇천 높은 캐릭만큼 세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이적자까지 잡아보고 느낀점은 '배율대로구나'였습니다.
예전 아크는 센 극딜, 센 버프+스펙터 평딜, 그리고 때리나 마나 의미없는 버프없는 레프 평딜이라서 1분주기로 엄청세졌다가 엄청약해지는게 불만이었는데
지금은 *더복잡한 매커니즘으로* 리레극딜부터 똥꼬쇼하고 인피꺼질때까지 열심히 패다가. 다른 버프가 도는데도 준극을 위해서 스펙터모드를 해제하고 , 준극하면서 남아있는 돌증이 몇갠지 쿨이 몇촌지 내 게이지는 얼만지 신경써야되는 직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저스펙인 제 체감으로는 그때나 지금이나 dpm의 변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2분동안 셈/약함에서 셈/약함/셈/약함이 되어버리고 극딜,게이지에 더 신경을 써야되게 바뀐게 왜 '전투경험개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분세다가 1분약한 구조를 잘게 나누는게 전투경험개선일까요
돌증, 연쇄, 어센트사용시 강제변신(이게 젤 열받음)에 대한 불만은 다른 유저분들도 많이 성토해서 넘어가지만 개인적으로 평딜 딜레이 줄여버린게 별로에요.
딜레이줄이고 퍼뎀수치 줄인게 불만이라기 보단 그냥 아크연계하면 예전엔 메이플에서 게임하던걸 지금은 메m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이 되어버렸달까요. 연계를 했다는 체감과 묵직함이 거세된 느낌입니다.
다른유저는 몰라도 저는 세렌이 찌르기를 사용할때 평연계평하고 숙여야되는건 똑같은거 같던데...
결론.
1. 저스펙기준 클탐 같음
2. 게이지 더 빡빡하게 관리하고, 레프평딜 오가며 준극때 똥꼬쇼 해야되게 바꼈으면서 왜 딜이 같은지 전혀 모르겠음. 명백한 '전투&플레이경험 악화'임
3. (개인적인 의견) 딜레이 줄이니 재미가 떨어졌다.
변신뽕맛을 위해 아크한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레프 & 스펙터 사이의 고저차를 줄였으면 좋겠다.
윤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