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월] 소혼장막을 보스용/사냥용 나누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은월 소혼장막 빙빙 돌던 시절에 너무 재밌어 보여서 은월을 키우다가
하필 얼마 지나지 않아 개화월영으로 변경되어서 그대로 방황하다
팬텀으로 넘어간 유저입니다ㅎㅎ,,

그럼에도 주기적으로 은월이 땡겼는데 이번에 복귀하고 보니 은월이
렌같은 느낌으로 구조가 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챌섭에서 키우려고 영상들 좀 보고 있는데 문득 든 생각이

렌의 스킬인 예인이 보스/사냥이 나뉘어져 있어서 사냥에선
상시 유지되는 설치기로, 보스에서는 30초쿨의 사출기 트리거 딜링기로
작동하더라구요. 비슷하게 구조개선된 플위도 익스팅션이라는 스킬이
사냥기와 압축된 보스기로 나뉘어져 있고요.

그래서 은월도 소혼장막이 이런식으로 바뀌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화월영 이전 은월을 참 좋아했던 입장에서 오리진 후 랑혼이
설치되었던 것처럼 현 소혼장막이 그때같은 타격감을 가진 스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물론 운영진이 해줘야겠지만...

은월 유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바뀐 은월을
제대로 키우질 않아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