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아까 바빠서 글 다 못쓰고 갔음.

아까 스커가 과하게 강하다는 글이 있길래 읽어보고 이게 뭔 개똥같은 소린가 싶었음.
스커 무적기 좋지. 그건 맞음.

근데 파도 딜레이 버프로 후딜이 줄어?
이건 또 무슨 기이한 소리임? 우리가 파도 딜레이때문에 못움직이는게 아니라 벽력, 섬멸 딜레이 + 선입력 연계 시스템이 문제임.
여기서 작성자의 스커에 대한 무지를 엿볼 수 있었음.

그리고 DPM 관련.
DPM은 말 그대로 이론상 최대 데미지를 분단위로 나눈거임.
평딜이 주딜인 스커로선 딜타임이 적고 가만히 있는 허수아비가 아니라 프레이와 바인드 타임에 딜이 쏠린 극딜메타에 절대 알맞지 않았음.

그럼에도 DPM이 10위권 내에 없는것도 신기함.
왜?
스트라이커는 파티유틸이 윈부밖에 없음.

코어칸 하나 아끼니까 그걸로 파티유틸 퉁 칠 수 있지 않냐?
파티유틸 좀 있는 직업이 당연히 코어칸 하나보다 의미있는 딜 상승을 보여줌.
애초에 윈부 하나 얻자고 스커 데려가는 발상은 어디서 하냐?
스커가 있으니 윈부 겸사겸사 받는거지.
그런 퓨어딜러가 평딜로 승부보는 DPM에서 10위권 밖에 있다는게 더 아이러니함.

지금 DPM도 제작 안되고 저 이후에 천지개벽, 신5차가 있었다만..
DPM 혼자 쓰는거 아니잖아? 다른 직업도 상향 평준화 된 직업 많은데 딜 상승률 4%도 안되는 패치로 갑자기 DPM 6등이 올라?

어림없는 소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