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스트라이커] 뇌신창격이 너프되지 않아야 할 이유

아이콘 경드
댓글: 18 개
조회: 9643
추천: 48
2020-08-15 21:47:15
스트라이커의 3번째 5차 스킬인 뇌신창격은 연계 공격 적중 후 부가적으로 시전되는 보조 딜스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킬의 효과를 살펴보면

연계 공격8번 적중 시킨 후 다음 연계 공격적중하면 캐릭터 전방에 창이 등장하며 이때 한번 타격 하고
그 후 일정한 간격(약 0.5초)으로 4번의 전격이 시전. 발동 후 재발동 대기시간 7초

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서버 패치 전, 창이 등장할 때의 타격은 캐릭터 전방 창이 등장하는 범위에 데미지가 들어갔고, 
그 후 발동하는 전격의 경우 캐릭터 주변의 범위를 기준으로 데미지가 들어갔습니다.

즉, 뇌신창격이 발동하고 캐릭터를 이동시킴으로써 경우 전격의 데미지를 원하는 위치의 적에게 넣는 등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특정 맵의 사냥 빌드를 짜거나, 이동하는 보스를 추적하며 딜을 넣는데 활용할 수 있었고
의도하지 않더라도 사냥시 발동하여 놓치는 몹을 잡아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테스트 서버에서는 4번의 전격 또한 창이 출현하는 부분에만 시전되도록 변경되었고, 이전과 같이 활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테스트 서버 패치가 뇌신창격이 가지고 있었던 유일한 특색이자 장점을 없애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뇌신창격을 다른 직업의 비슷한 스킬과 비교해 보자면

다른 스킬이 발동 혹은 적중 되었을 때 부가적으로 발동되는 다른 보조 딜스킬에는

소울마스터의 플레어 슬래시, 제로의 에고 웨폰, 아크의 새어나오는 악몽 등이 있습니다.


위 스킬 모두 뇌신창격과는 달리 매우 발동이 간단합니다. 재발동 대기시간이 아닐 때 스킬 적중 혹은 사용 시 다른 제약 없이 발동됩니다.


그러나 뇌신창격의 경우 재발동 대기시간이 지나도 연계 공격 8회 적중시키지 못한다면 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비교적 연계 공격을 적게 활용하는 사냥에 사용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딜 타임이 잘 나오지않는 데미안 같은 보스를 상대할 때 연계 스킬을 적중시키지 못해 발동률이 매우 저조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까다로운 발동 조건을 안고있지만 그에 비한 리턴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보스시 점유율은 허수아비 기준 약 7퍼센트, 실전에서도 10퍼센트 초반 정도로 평범한 수준입니다.



이런 뇌신창격이 가지고 있었던 그나마 유일한 장점이 앞에서 언급한 유연한 활용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주변에 판정이 존재함으로써 소소하게라도 사냥에 활용할 수 있었고 시간차 공격 스킬이지만 보스에서 딜 누수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스킬 출시 시기인 2년 전 부터 존재했던 기능이었고 발동 조건의 어려움 때문에 이로 인해 얻는 이득이 그리 큰 것도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뇌신창격은 오히려 개선이 필요한 스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직업들 처럼 스킬키 하나만 눌러도 발동시킬 수 있도록, 연계 공격 8회 필요조건 삭제 및 재발동 대기시간 이후 "연계 공격 적중시 발동"이 아닌 "스킬 적중시 발동" 으로 발동 조건을 완화되어야 했다 생각됩니다.


그런데 만약 테스트 서버 패치의 "오류 수정 및 개선"이 본 서버로 그대로 들어오게 된다면 뇌신창격은 다른 보조 스킬들과 비교했을 때, 발동이 어려울 뿐 아니라 시간차 공격으로 인해 딜 누수까지 발생하는, 그야말로 내세울 것이 없는 폐급 스킬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뇌신창격의 전격 활용이 진정 버그성 플레이라고 생각된다면, 위의 발동조건 완화전격의 발동 주기 감소로 인한 보스전 딜 누수 방지 또한 동반되어야 뇌신창격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문에 틀린 점이나 수정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댓글로 써 주시고 테섭 문의 많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v18 경드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메이플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