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부모랑 같이살면서 우울증직전까지갔다가 자취하고 완치됨

항상 나한테 간섭하면서 내가하는 어떤일이든지 감시하면서 자기맘대로 조종하려고 했음 10대때부터 스트레스가 너무심했고  항상 자기맘대로 안해주면 폭력적으로 나왔음. 심지어는 내가 공부를 제대로 하나보려고 방문도 없애고 그랬음.

이렇게 20대초중반까지 시달리다가 어느날 부모목소리로 뭐해?라는 환청이 들리더라. 심지어 자살까지 하고싶다고 생각했었음. 시도는 안했고.

오히려 군대가서 부모한테 안 시달려서 더 편했음

이대론가다가 내가 못버틸것같아서 20대 중반들어가서 내가 돈벌어서 자취하고 안만나고 사니까 진짜 천국같더라. 근데 일주에  한번꼴로 나한테 연락하는데 차단하고 싶어도 집에 찾아올까봐 전화는 받아주는중. 근데 이 전화할때조차 식은땀나고 불편하다.

부모한테 시달리는애들 자취당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