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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레나350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팁 10가지

아이콘 가브릴
댓글: 14 개
조회: 4190
추천: 5
2020-09-04 17:11:11
안녕들하신가 

필자는 아레나 350판정도를 한 메벤보딱이다. (자랑이다) 

그렇다. 메창이고 벤창이라는 소리다. (인생최대업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가지 아레나 팁들을 주고자 한다. 

아레나 후발주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0. 

아레나는 실력만 된다면 

마지막에 몰아서 하더라도 
랭킹 꼴등에서 랭킹 1등 먹는 것이 이론상 가능하다. 
이미 그저께 어제 오늘 상위권 랭킹 변동을 통해 이는 충분히 증명이 되었다. 

아레나가 시작된지 벌써 16일째다. 2주가 지났다. 
그리고 아레나는 오늘을 포함하면 13일 남았다. 대략 2주 남았다고 보면 된다. 
즉, 현재 반띵 지났다고 보면 된다. 

아직 아레나를 시작하지 않았더라고 해도 괜찮다. 

아레나는 끝나기 직전 1~3일만 투자하더라도, 
당신에게 적합한 랭킹대를 부여받게 된다. 

만약 당신이 5위를 할 사람이라면, 계속 아레나 안하다가 막판에 몰아서 하더라도 5위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의 팁들은 후발주자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1. 

아레나는 기본적으로 
전투력 / 시너지 / 전략 전술 / 심리전 
같은 정직한 요소가 꽤나 중요하지만 이는 결국 '기본적으로' 일 뿐이며 
'실질적으로'는 캐릭빨 직업빨이 매우 크다. 
최상위 티어를 1티어라고 하고, 최하위 티어를 5티어라고 하였을 때 
1티어 캐릭터의 특징들은 
- 공격을 쉬지 않고 계속 한다 
- 잡몹을 무시하고 본캐부터 때린다 
- 점프를 못하거나 잘 안한다 
- 스킬의 사정거리가 중~장거리다 
이러하다. 
이러한 조건을 많이 충족한 캐릭터는 1티어이며,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한 캐릭터들은 티어가 내려간다. 

1티어 캐릭터는 루미너스 / 썬콜 / 불독 / 캐논슈터 / 팬텀 정도가 해당된다고 본다. 
아델 / 엔버 / 제로 / 에반 / 카이저도 좋다고 하는데 1티어까지는 아니다. 1.7~2티어정도다. 

듀블은 최근 점프를 하는 일이 줄어서 그런지 연타 + 본캐우선의 이유로 티어가 많이 올라와서 2티어정도 되는 것 같다. 

이에 반해 호영 / 플위 / 신궁 / 바이퍼 / 패스파인더 등등의 경우에는 
공격을 자주 쉰다 / 본캐가 아닌 잡몹부터 우선 공격 / 점프 / 스킬 사정거리 등등의 문제로 티어가 확 내려가 있다. 
이는 아레나 시즌 내내 그래왔다. 그렇다. 얘네들은 5티어다. 쉬박핵폐기물들. 

캐릭터 티어에 따라 전투력 1000만 내지 1500만까지도 극복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가끔 극복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정말 극히 드문 경우가 아니고서는 전부 극복이 된다. 
그만큼 아레나는 캐릭빨이 매우 크다. 
그렇다. 아레나는 캐릭빨 컨텐츠다. 
ㅈ망컨텐츠다. 

위에 언급한 1티어캐릭터들을 많이 보유할수록 매우매우매우매우 압도적으로 유리해진다. (이게 경쟁겜 맞냐?) 
전투력 시너지 전략 전술 심리전따위 개나 줘버려도 된다. 
아레나라는 컨텐츠가 겉으로는 전투력 시너지 전략 전술 심리전 등등 참으로 정의로운 경쟁 컨텐츠라고 포장되어있으나 껍데기 다 까고 알맹이만 보면, 캐릭빨 ㅈ망 컨텐츠다. 
필자는 똥캐가 많고 사기캐를 보유하지 못해 순위가 낮다. 
Si불 ㅈ망겜 아레나 밸런스 이따구로 만든놈 길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뒤통수깨졌으면 참 좋겠다 
근데 아레나라는 컨텐츠 자체는 참 맘에 든다. 



2. 

점수 매칭 시스템이 다 그렇듯, 
아레나도 점수 매칭 시스템이라서 
점수가 어중간하면 매칭이 잘 되고 
점수가 극단적이면 매칭 잘 안잡힌다. 
점수가 어중간할때는 다들 점수가 거기서 거기인지라 비슷한 점수대의 사람을 만나게 되고 
승패를 하더라도 변동하는 점수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연승이나 연패를 하면서 서서히 점수가 극단적이 될 경우 매칭 시간이 오래 걸릴 뿐더러, 
승패 결과시 얻거나 잃는 포인트도 급감하거나 급증한다. 
기본적으로는 20포인트이지만, 
위로가면 갈수록 승리포인트는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패배포인트는 커질 가능성이 커진다. 
물론 자신과 비슷한 점수대의 사람과 매칭할 경우에는 승리포인트나 패배포인트나 20포인트 근처다. 

아레나에 연승이나 연패에 대한 보너스같은건 읎다. 

필자는 
연승, 연패 보너스 점수를 부여하던 시스템을 사용하던 게임을 봤었는데 
결국 그 시스템 없애더라. 잠깐 있다가 곧 사라진 시스템인데 생각나서 써봤다. 

아레나에 주차한다고 점수가 저절로 떨어지는 시스템도 없다. 
필자는 주차해놓으면 점수가 떨어지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게임을 오래도록 해봤다. 
그러나 그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의 경우에는 복귀시에 승리하면 떨어진 점수만큼 추가로 올라간다. 
양날의 검이긴 한데, 그래도 없는것보단 가장 합리적이긴 한 듯. 
하튼 아레나에는 아직 그 시스템이 있지는 않은데 어차피 아레나는 한달짜리 단기 시즌이고 
위에서 말한 그 시스템은 최소 석달내지 반년혹은 그 이상이라서 그런 듯 싶다. 

여튼 내 생각에 
아레나 매칭 시스템이나 랭킹 점수 시스템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본다. 


3. 

시너지는 공평하고 랜덤하게 나온다. 
나나 상대나 똑같은 시너지를 부여받는다. 다만, 랜덤이다. 
운좋으면 나에게 유리한 시너지만을 얻으나 
운나쁘면 상대에게 유리한 시너지만을 얻는다. 
이는 어쩔 수없다. 그냥 운이다. 

특정 시너지는 있으나마나싶을정도로 구리지만 
특정 시너지는 있으면 매우매우 좋다. 

캐릭터 티어가 비슷하고, 전투력도 비슷하다면, 시너지에서 승패가 갈린다. 
(단, 전투력 비슷하고 시너지에서 앞선다고 캐릭터 티어를 극복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시너지와 전투력 앞서더라도 캐릭터 티어때문에 지는 일은 매우 빈번하므로 조심해라) 

시그너스 포격 / 펜릴의 보호막 / 체키트론 이런 시너지는 꽤나 좋다. 
어느정도는 전투력이 낮아도 극복이 가능해지는 시너지들이 있다. 

몇몇 시너지는 별반 도움이 안된다. 

또한 어떤 시너지는, 반반이다. 어떨때는 도움되고 어떨때는 도움이 안된다. 

예를들면 시너지적용된 서포터가 일찍죽거나 늦게죽거나에 따라서도 갈린다. 
시너지 적용 서포터가 일찍 죽고 시작하면 결국 시너지 의미가 없어진다. 

체력2배 시너지는 언제나 효율이 뛰어난 편에 속한다. 

어쨌든간 몇몇 시너지의 경우에는 꽤나 좋은 효율을 보여준 경우가 많은지라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캐릭빨이라는 요소에 영향력이 좀은 밀리는 감이 있다. 
그냥 뭔가 비장의 카드? 같은 느낌이다. 
캐릭빨요소가 여윽시 ! 믿고보는 검증된 에이스카드같은 느낌이라면 
시너지는 반반정도는 빵 터트려주는, 오이오이! 믿고있었다구! 이런 느낌이다. 
물론 시너지가 나에게 불리하게 나오면, 눈물이 주륵주륵 흐른다. 
정말 웃기게도 시너지는 랜덤이라서 몰빵나올수도 있다. 



4. 

전투력으로도 대강 티어가 나뉘는 편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3800만 이상은 정신나가다못해 미쳐버린 티어 
3200~3800만은 정신나간 티어 
2700~3200만은 답없는 티어다. 
2000~2700만은 애매하다. 
1500~2000만은 약하다. 
1000~1500만은 매우 약하다. 
1000만 아래쪽은 걍 진다고 생각하는게 나을거같다. 

이렇게 7단계로 나뉜다고 쳤을 때 

이론상 정신나가다못해 미쳐버린 티어를 가진 캐릭터가 3~4개정도 되는 경우에는 
50위 안에 드는 메창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아레나는 5판 3선승제이므로 

확실하게 3승을 챙길 캐릭터가 있으면 승리하기 쉽다. 
운좋게 1~2승 챙길 캐릭터도 있으면 좋은 편이다. 

확실한 승리를 챙길 수 있는 경우가 아무래도 운좋게 승리를 챙길 수 있는 경우보다는 안전빵이다. 

물론 이마저도 캐릭빨로 인해 많게는 2000만 전투력도 무시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그러므로 전투력이 앞선다고 무조건 이길거라는 보장은 
특히 사기캐릭터를 상대할때는 그러한 보장(무조건승리)을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사기캐릭터한테 전투력 앞선다고 똥캐나 ㅍㅌㅊ캐릭이나 2티어캐릭 내놓으면 
1티어 캐릭한테 참교육당하는 꼬락서니를 아주 빈번하게 볼 수 있다. 
루미썬콜같은 광부캐릭터를 키우지 않은 니들 잘못이니깐 그러려니 하자. 
필자도 루미썬콜같은 광부캐릭터를 비롯하여 
팬텀불독캐슈도 안키워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정말 귀신같이 내가 안 키우는 캐릭터만 쏙쏙 골라 사기캐로 선정해놨다. 
참으로 통탄스러울 지경이다. 

은근히 전략이나 심리전이 걸리는 경우는 보통 
믿을맨 3캐릭중에 두캐릭은 버리는 캐로 승리 내준다음에 
나머지 믿을맨 1캐릭이 져버리는 경우에 나온다고 보면 된다. 
(물론 믿을맨이 4~6캐릭이면 그런거 없다) 


5. 

랭킹보상의 경우 
3.999999% 에 해당되더라도 3%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축하합니다. 당신은 GOLD 입니다. 내신으로 치면 1등급)  
4.000000~4.0000001%에 해당되면 얄짤없이 4~20% 보상을 받는다. (당신은 실버입니다. 내신으로 치면 2~3등급) 
다행히 20.99999999999%에 해당되면 실버다. (오) 
21~40.999999999999%이면, 브론즈다. (내신으로 치면 4등급) 

41.000000000000000~41.00000000000001% 부터 영예로운 뒤에서 1등 100% 유저한테는 
응. 보상없다. 너희들은 그냥 밑바닥 깔아주는 애들이다. 일일보상이나 누적보상이라도 주니깐 그거라도 받아라. 
내신으로 치면 5 6 7 8 9 등급에 해당된다. 

메이플 평균 소리 들으려면 아무래도 브딱은 달아야 할 것이고, 
브딱 미만의 경우에는 메린이라고 자칭해도 된다. 
브딱부터는 메청년이다. 
브딱 이상에서 자칭 메린이했다가는 밤길걷다가 뚝배기 깨져도 무죄다. 


현재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101위는 6150위랑 같은 보상을 받을거다. 아마 6500위도 같은 보상 받지 않을까 싶다. 
101위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100위를 제끼고 올라갈 생각을 해라. 
6150위 따리랑 같은 취급 받고싶지 않다면 말이지 크킄...

그리고 주차한다고 안심하지마라. 마지막날에 가마니 앉아서 구경하다가 보상이 바뀔 수 있다. 

가마니 밑에 있던 애들이 마지막날 랭킹 치고올라오면 가마니들은 보상 낮은걸로 바뀌는거 순식간이다. 

1~10위는 챌린저고 
11~50위는 다이아고 
51~100위는 플래티넘인가? 롤을 안해서 잘 모르겠으나 그런거같다. 

101위부터는 골딱이다. 

우리모두 101위한테는 응 6500위랑 보상 같은 골딱이 라고 놀려줘야 할 것 같다. 
근데 그 놀림감이 내가 될 수도 있다. 슬퍼진다. 






6. 

보상 칭호의 경우 
1~100위가 받는 칭호는 랭커 칭호이고 
101~골드끝자락이 받는 칭호는 골드 칭호인데 
어차피 성능은 둘이 똑같다. 다만 외형이 다르다. 
실딱브딱 칭호는 성능이 반타작났다. 

보상 의자와 보상 칭호에서 
1~100위의 경우에는 
아이템 이름과 외형에 순위가 기록된다. 
즉, 단 하나밖에 없는 아이템이 지급된다는 것이다. 

보상 랭커 의자는 본캐를 제외한 동료 캐릭터들도 같이 앉는 모양이다. 
골딱 의자는 그런거 없다. 혼자만 앉는다. 실딱 브딱도 마찬가지다. 





7. 

어째 
신발의 도시 세르니움때  
네로타의 유적인가 하는 코인수급 백공급일때 나오던 
새벽의 신 네로타를 섬기는 신도?가 생각나는 디자인들이 꽤나 많은거같다. 

그렇다면 아마 시즌2때는 태양신 미트라 라던가 불꽃의 신 스피사 중에 하나가 나오려나 싶기도 함 
(아님 말고 !) 




8. 

동점이면, 늦게 점수 찍은 사람이 하위랭크다. 
이건 뭐 어쩔 수 없이 합당한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된다. 
꼬우면 먼저 찍어라. (아니면 걔를 넘어서던가) 

솔직히 먼저 찍은 사람보다 나중에 찍은 사람이 더 높으면 
그게 훨씬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1000점에 주차한 사람이 있고 
1020점인 사람이 있고 
980점인 사람이 있는데 

1020점 사람이 패배해서 1000점이 되고 
980점 사람이 승리해서 1000점이 되면, 
1000점 주차했던 사람이 셋중에 랭킹은 제일 높다. 
그리고 나머지 둘중에서는 먼저 1000점 된 사람이 두번째로 랭킹 높다. 





9.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루미너스 썬콜 불독 캐논슈터 꼭 해라. 이 적폐놈들은 상식을 초월하는 아레나의 초월자들이다. 

듀블은 원래 쓰레기였는데 최근에는 2티어까지는 올라왔다고 많이 느꼈다.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튼 그러함. 

제로 엔버 카이저 팬텀도 좋은 편이긴 하나, 먼저 언급한 적폐캐릭에 비하면 한참 아래다. 

그러나 얘네들이 적폐를 제외하고는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기는 하다. 

그 외는 다 그럭저럭하고 

늘상 언급되는 똥캐들은 더 말하면 손아플정도다. 

그놈의 와리가리 / 휴식타임 / 본캐무시 잡몹우선 ... 
얘네들은 운영진들한테 밉보인게 틀림없다. 

내말 흘러들었다가는 아레나하다가 키보드나 모니터 부숴질 수도 있음. 







이상 아레나 꿀팁들을 적어보았다. 

모두 아레나에서 좋은 결과와 보상을 얻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레나 밸런스 개판으로 낸 놈들은 제발 지옥에나 떨어졌으면 좋겠다. 

시x새x들 천벌받을 놈들 하루에 열여덟번 걔네들 욕하느라 요즘 정신상태가 많이 안좋아짐. 







그외. 

아케인포스의 경우 만렙인 1320일 경우에는 전투력 637만 7292점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정말로 그런지는 비교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내 캐릭터는 그러했다.) 

아케인포스가 10씩 늘어날때마다 증가하는 전투력은 조금씩조금씩 증가한다. 

스타포스나 레벨에서도 차분하게 오르다가 급격히 증가하는 구간이 있는 것처럼, 
아케인포스도 차분하게 오르다가 급격히 증가하는 구간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심볼 갯수가 영향을 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그냥 아케인포스의 수치로 따지는 듯 싶음. (확실하진 않지만 그런거같음) 




유니온이 높으면 아레나에서 유리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론상으로는 유니온 1650으로도 랭킹 1위 먹기는 가능하다. (275레벨 6개캐릭) 
즉, 아레나는 유니온이 전부가 아니다. 

유니온레벨보다는 유니온 전투력이 그나마 영향력이 있을 것이다. 
사실 제일 중요한것은 믿을맨 3~6캐릭 육성했느냐 안했느냐다. 



전문가 인벤러

Lv73 가브릴

KMS 비스트테이머 출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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