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로아에서 블래스터 236짜리 키우고 레벨은 낮지만 메이플자체는 오래한 유저입니다. 유니온은 현재 6600정도이고 레벨 낮은게 찔려서 이번에 240까지 올리고 유니온 8000작을 할려고 합니다.
저는 2005년부터 메이플을 해왔고 계정은 두번 바뀌었습니다.
빅뱅이전부터 해온 유저이고 70이상 고렙은 아니었지만 그당시의 이벤트나 직업은 많이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1. 강원기가 디렉터에 부임하기 이전의 구직업과 그 이후 신직업의 성능이 너무 많이 차이납니다.
우선 가장 최근에 나온 아델과 메이플 최초의 직업 히어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두 캐릭을 처음 생성에서 키울때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딱 정리해서 얘기하자면 아델이 아무리 범위를 너프먹었다 해도 히어로의 4차 주력기가 아델 2~3차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건 누구나 아실것이기 때문에 다른 것도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윗점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강원기 디렉터 이후의 모든 직업은 윗점이나 로프가 있습니다. 구직업유저분들의 항의해 드디어 작년에 모험가 전사에게도 윗점을 주었죠. 근데, 모험가 전사는 바닥에서 따로 스킬을 써야 하더라구요? 전사류 말고도 직업들 마다 커맨드가 모두 틀리고 이건 운영진의 귀찮음에서 비롯 된 것 같습니다.
2. 운영진은 강원기 체제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직업에 이해도가 하나도 없고 개선해나갈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가장 큰 예인 블래스터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바이퍼도 지금 오류 계속 안고쳐주고 있다고 아는데 제가 그 직업을 광부로 키우긴 하지만 이해도가 없으니 글은 적지 않으려고 합니다.
블래스터에는 버닝브레이커라는 극딜스킬이 있습니다.
보통 두번에 나눠서 공격을 퍼붓는데 돌진-폭발 이런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돌진과 폭발 사이에 시드링을 써서 극딜을 하는 식으로 딜을 합니다.
그런데 시드링에 쿨타임을 넣어버리는 바람에 극딜에 시드링을 쓸 수가 없습니다.
블래스터에 이해도가 하나도 없어서 오랜기간동안 맥뎀에 막혀있던 스킬인데 이번에는 이런식으로 피해를 보네요.
가장 큰 예로 블래스터를 하지 않는 분들도 블래스터가 불릿을 사용하고 캔슬로써 불릿을 보충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불릿은 2개씩 충전되는데요. 한번 그것을 한개씩 충전되는 것으로 바꿀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블래스터의 메타를 바꿀려고 한건데 분명히 그당시에 이 직업이 Dpm을 1위하던때라 운영진이 그것을 보고 '아 불릿 너프하면 딜도 줄겠구나' 해서 아무 이유없이 그런 시도를 했을 겁니다. 물론 없는 블래유저들이 모여 화력을 넣어 무산됬지만 얼마나 운영진들이 직업에 이해도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델에는 테리토리라는 스킬을 아주 짧은 간격으로 쓸 수 있고 구직업은 그런것도 없습니다. 제가 하는 직업이라서 자꾸 블래스터로 예를 드는데 허리케인 믹서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그 스킬을 쓰면 속도가 엄청 느려지고 주변 몹들을 빨아드립니다. 하지만 가동성이 너무 좋지 않아서 그냥 스택용 스킬일 뿐입니다. 이런 것들을 개선하여 설치기로 하거나 한다면 유저들의 신임을 얻을텐데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알 수 있네요.
이렇게 신직업들은 4차까지의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구직업들은 낭비되고 현재의 메타와 맞지 않는 스킬들이 너무 많습니다.
결론
카인 이후로부터 운영진은 신직업만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구직업 개편과 현재의 메타와 동떨어져있는 스킬을 개선할 생각을 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5차스킬 영상에서 운영진이라는 사람이 블래스터 캔슬도 전혀 못하는 것을 보고 너무 슬펐는데 진짜 직업의 미래가 암울하더라구요.
운영진이 직업에 기본적인 이해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
갠적으로 모궁이 제일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직업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