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까지 사냥은 꽤 좋은 편이다.
조건은 기본적인 캔슬이 가능할 시에다.
준광역기인 릴파벙을 약 9초마다 쓰며 주력기 공속이 오지게 빠르다.
쇼크웨이브 펀치 충격파 제외하고는 원킬컷도 낮다.
기동성이 개사기라서 200까지 사냥은 솔직히 좋은편이다.
다만 200이후로는 알죠..? (마릿수는 많지만 피로도는 저세상 밖임.)
2. 보스는 극과 극이다.
컨이 필요해지는 벨룸부터 보스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캔슬을 익혀도 더킹 스웨이에만 의존해서 이동을 못한다면 아무리 캔슬을 빨리해도 보스 못한다. 즉,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진짜 블래스터 고수들은 무작정 빨리 하는 것이 아니라 박자를 엇박도 타면서 패턴을 피한다.
3. 딜이 사기가 아니라 유틸이 좋은 편이다.
딜이 (아주) 좋았던건 옛날 얘기고 딜누수가 있는 극딜기가 있어서 딜때문에 좋다하기에는 애매한 직업이다.
다만 더킹 스웨이, 해머스매시와 3개의 무적기로 팔라딘급 생존력을 보여준다.
4. 극딜기 1개가 나사 빠졌다.
경직이 3.5초라 그전에 보스들 다 떠나며 패치로 시드링도 적용이 안된다.
5. 손이 아프다.
과장인줄 알았는데 1재획하면 손이 진짜 부어있으며 안움직인다.
6. 혐사가 많다...
결론: 예전에는 딜이 최강이었으나 현재는 그냥 좋은 수준이고 유틸이 좋은 편이다. 벨룸, 카파풀, 스우, 데미안의 대부분의 즉사기를 가드로 막아낼 수 있다. 다만 거기에는 제약이 따른다. 손이 오지게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팔라딘처럼 스킬 한개 누른다고 가드가 몇초동안 되는게 아니라. 블래스터는 거의 리듬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블래스터보다 더 세고 유틸좋은 직업이 생긴 현재, 블래는 타격감과 기동성이라는 어마어마한 강점을 가지고 있어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직업이다. 하지만 엄청난 컨트롤을 숙지해야 하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킹르브론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