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nven.co.kr/board/maple/2299/6348039?iskin=maple&my=chuchu&p=2위 링크는 운영진이 경매장에 개입해 매물 조절을 하고 있다는 의혹 글인데,
중요한건 사실이 아니라 무엇이든지 의혹을 제기해봐야 하는 선례가 생겼다는것임.
팔락 주문서는 클라이언트 상으로는 조작을 확인했지만 서버 내에도 실제로 그런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고, 운영진도 별 다른 대응이 없었기에 그때 잠깐 불붙고 묻혔지만
지금은 다름. 전부터 쌓인 충분한 의혹과 근거, 그리고 공지를 통한 의혹의 증명이 도화선이 되어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음
'무작위와 임의'가 더 이상 랜덤이 아닌 조작이 아닌걸 알았고, 심지어 어제는 어빌리티도 레시피가 있다는걸 알게됨
큐브도 보보보 방방방 이런 옵션이 뜨지 않는걸로 로직이 존재할거란 이미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
이 상황에서 다른 수많은 확률과 시스템도
조작이 없을거란 보장이 있을까? 사람이면 당연히 그렇게 유추하는게 정상임
로직 뿐만 아니라 우리 게임 상황에 따라 변동확률을 적용하는건 아닐까?
시드 상자, 등급업 확률, 위대한 소울은 확률은 얼마고 우리가 모르는 어떤게 있는건 아닐까?
리린의 집 등 개인 맵에서 큐브 제한한 이유는 뭐지?
큐브 로직과 관련되어 있나?
젬스톤 드랍율은 그날 그날 접속률에 따라 변경되는건 아닐까? 코젬 설명에 '무작위'가 적혀있는데 정말일까?
운영진이 경매장에 개입해 메소 회수하거나 시세 조절하는건 아닌가? 정말 올바르게 경매장이 돌아가긴 하는건가?
칠흑 아이템이 뜨는 위치가 정해져있는건 아닐까?
놀랍게도 위의 의혹들은 내 뇌피셜이 아니라 10추글에서 한번 이상 언급된 사항들임.
이 한도끝도 없는 의심의 시발점은 운영진이 제공했음
이 사태를 넥슨이 잘 수습하고 대가리 박아 유저들이 납득할지도 의문이지만, 잘 해결하더라도
앞으로 메이플은 언리미티드만큼 큰 시름을 앓게 될것임.
어떤 패치를 내놓아도 의심을 피할순 없음
이게 어떤 로직이 있는지, 조작이 있는지 어떻게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