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번 템셋팅 떡밥으로 알아보는 설득의 3요소

이번 글은 이번 떡밥으로 알아보는 수사학의 설득의 3요소에 대한 유익한 글임.

일단 글을 이해하려면 수사학이 뭔지 알아야하는데

대강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에 대한 학문이라고 이해하면 되고 나도 정확히는 뭔지 모름.

아리스토텔레스가 누군가 하면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의 제자임.

셋 중 한 명 정도는 이름을 들어봤을거리라 생각함.

이렇게 생긴 그리스 철학자인데

누군가인지 뭐가 중요함. 아무튼 유명하고 개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됨.

아무튼 아리스토텔레스가 앞서 말한 수사학을 만들었는데 수사학에서 설득은 3요소로 정리됨.

이 세 요소를 앞으로 설득의 3요소 라고 칭하겠음.

설득의 3요소에서 첫 번째 요소는 에토스(화자)임.

여기에는 화자(말하는 이)의 성품, 인식이 포함되는데

이번 떡밥으로 쉽게 이야기하자면

' 나 유니온 8500 계정 20개 있는데 3카 5앜이 더 효율이 좋음.' 하고

' 나 메린이인데 3카 5앜이 더 효율이 좋음.'

에서 위가 더 신뢰성 있게 보이는 이유가 화자의 신뢰성, 즉 에토스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음.

화자가 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 설득되는 이유가 이거임.

내가 이 글 밑에 출처 : 나무위키 라고 적으면 신뢰성이 확 떨어지지 않겠음?

이처럼 에토스는 가장 중요한 설득의 요소임.

설득의 3요소에서 두 번째 요소는 파토스(감성)임.

여기에는 청중(듣는 이)의 감정이 포함되는데

이것도 이번 떡밥으로 쉽게 이야기하자면

' 3카 5앱이 최고임 ㅋㅋ 3카 5앜 왜 함? 개버러지같은거 ㅋㅋㅋㅋ ' 하고

' 3카 5앱으로 추천함. 요즘엔 3카 5앜이 가성비가 더 안 좋음.'

에서 아래가 더 신뢰성 있게 보이는 이유가 청중의 감정, 즉 파토스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음.

같은 말이라도 한 쪽은 신뢰가 안가며 오히려 기분 나쁘고 한 쪽은 신뢰가 가는 이유가 이거 때문임.

이처럼 파토스도 에토스 못지 않은 중요한 요소임.

설득의 3요소에서 세 번째 요소는 로고스(말)임.

여기에는 말 그 자체, 즉 말의 논리가 포함됨.

이것도 쉽게 이야기하면

' 3카 5앜이 비용이 더 적어서 좋음. 아무튼 어디에서 봤음. ' 하고

' 3카 5앜이 3카 5앱보다 비용도 적고 ( 통계 자료 ) 성능이 더 좋아서 ( 자료 ) 더 좋습니다. ' 

에서 아래가 더 신뢰성 있게 보이는 이유가 말의 논리, 즉 로고스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음.

근데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은 로고스를 중요시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설득에서 로고스는 중요하지 않음.

뭔 말이냐면, 

유니온 8500 계정 20개 있는 사람이 그냥 한 마디로,

' 그냥 3카 5앜 하세요. ' 라고 한거랑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이거 봐보셈 ㅋㅋㅋㅋㅋ ( 전문적인 자료 ) 3카 5앜이 더 개쩌는데 빽빽 우기면서 안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ㄹㅇ'

라고 한 거중에 논리는 위가 더 빈약함에도 우리는 위의 말이 더 맞다고 여겨짐.

왜냐하면 아래 쪽이 파토스와 에토스 부분에서 더 빈약하기 때문임.

따라서 결론이 뭐냐? 하면

글을 써서, 혹은 대화로 사람을 설득할 때 중요한 건 하나만 있다는 게 아니라는 거임.

이 말은 즉슨,

'말투가 이래서 그렇지 내 논리는 완벽한데? ㅋㅋ'

'나 유니온 8500 계정 20개 있는데 왜 내 말 안 들어줌?' 처럼

설득의 3요소(논리, 감성, 화자) 중 일부만 지키고 나머지를 지키지 않은 상태로 설득을 하지 마라.

이게 결론임.

글이 좀 길어서 읽기 힘들 수 있는데 한 번만 쭉 읽어보면 인생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거임.

출처 : 내 뇌 망상, 나무위키

장난이고 설득의 3요소 진짜 있는 거 맞음. 공부하다보면 점점 재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