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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이젠부터 사와라.
자쿰 매칭->
아도비스에게 말걸기->엘나스로 이동
1. 일직선으로 쭉 두는 것은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않다.
누군가가 일직선으로 물풍선을 둔다? 그러면 이동 경로를 예측하기 쉽습니다.
그 사람이 물풍선을 두기 시작할 때,
그 사람의 이동경로 앞에 물풍선을 하나 살포시 놔줍니다.
그러면 일직선으로 쭉 두다가 이동경로가 막혀서 죽습니다.
이 게임은 조작성이 개 쓰레기이기때문에 이게 쉽게 통합니다.
아이젠도 안끼고 물풍선을 일직선으로 쭉 둔다?
그러면 길 막힐때 어리버리 까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너무 웃기니깐 실실 쪼개면서 킬을 얻어 갑시다.
2. 물줄기를 피하는 위치. 내가 피하는 곳이면, 상대방도 그곳으로 피한다.
물줄기를 피해서 대피를 할 때마다 물풍선 하나를 두는 습관을 들입시다.
뒤늦게 온 상대방이 그 물풍선에 막혀서 죽습니다.
기술이 통하면 통쾌하니깐 실실 쪼개면서 킬을 얻어 갑시다.
* 주의점 : 그런데 내 옆에 물풍선을 둬서 같이 자폭하는 멍청이들이 꼭 나옵니다.
이건 절대 못피합니다. 그냥 멘붕의 웃음소리를 내뱉어 주세요.
3. 대피해서 기다리는 시간도 활용해라.
이건 크아 래더에가면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위의 2.번처럼 대피한 지점에서 미리 물풍선을 설치했다가, 상대방이 있는 곳까지 내 물줄기 길이에 맞춰 띄엄띄엄 이어서 설치합니다.
보통은 내가 설치한 물풍선의 물줄기로 직접 죽기 보다는,
상대방이 설치한 물풍선까지 이어져서, 그 물줄기로 죽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지가 물풍선 놓자마자 1초도 안되서 죽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이 공격법은 리스크가 큽니다.
물풍선 터지는 시간 잘못 재면 자기가 죽습니다.
그리고 위치렉이 터지면,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워져서
맞추기가 드럽게 힘들어집니다.
형편없이 진 판 스샷이지만...
4. 맨 끝칸에 물풍선을 두자
사람이 물풍선을 피해 쭉 달리다 보면,
본능적으로 맨 모서리까지 가게끔 되어있습니다.
일직선으로 물풍선을 쭉 둘 때, 모서리에서 두 번째 칸은 비워두고,
맨 끝 칸에 물풍선을 두는 트릭을 쓸 수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건 잘 안통하는 기술인데다,
아이젠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합니다. 도리어 자기가 죽습니다.
5. 잠수유저 활용하기
아무것도 안하면 뉴트로파워를 안주나 봅니다.
그래서 잠수유저들은 스페이스바에 동전을 꽂아놓고 있습니다.
조금만 보면 알겠지만, 첫 물풍선에 죽진 않고, 두 번째 물풍선에 죽습니다.
첫 물풍선을 약간 늦게 두면 첫 물풍선에 죽지만요...
잠수유저가 부활했다는 소리가 들리면, 다들 하이에나처럼 달려듭니다.
그럼 잠수유저 바로 옆이나 위 아래에 물풍선 하나를 두면, 하이에나들이 죽습니다.
이걸 여러명이서 시전하면, 잠수충 하나를 두고 싸우다가 다같이 죽습니다.
6. 물풍선을 숨길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캐릭터의 바로 윗칸은 물풍선을 놓으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물줄기에 맞아 갇힌 상태든, 그냥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메이플은 캐릭터의 대가리가 꽤 큰 편이니깐요.
보통은 물줄기에 갇힌 캐릭터를 보자마자
칼같이 킬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잘 쓰진 못합니다만,
5.번의 잠수유저의 캐릭터를 활용하면 됩니다.
5.번과 6.번만 잘 해도, 잠수유저들의 킬을 충분히 독점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잘 해도 압도적으로 1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머릿속에 외우기만 하면 쉽게 할 수 있는 기술이니깐 잘 하세요.
PS. 아 싸전귀 슬슬 질릴 때가 되니깐, 배틀리버스가 열리고, 이게 또 지겨울 때가 되니깐, 크레이지 스플래시가 생겼네요. 지난 이벤트에 비해 피로감이 덜 느껴지고 오래간만에 크아하니깐 재밋습니다.
물론 크아랑은 조작감이 다르지만... 위치렉도 심하고 ㅡㅡㅡㅡ
아니, 캐릭터가 아니라 바닥을 보고 싸워야 됨??? 무슨 유령 뒤집어 쓴 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