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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메이플스토리 유니온 6000->8000 그랜드마스터 후기 및 공략]

아이콘 Infernoid
댓글: 53 개
조회: 49961
추천: 46
2020-11-01 21:35:16

[메이플스토리 유니온 6000->8000 그랜드마스터 후기 및 공략]


1월 RISE 패치를 기점으로 유입된 뉴비(였던) 스카니아 서버의 유저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아마 6천작-대부분 140캐릭터를 200까지 키우고 손을 대지 못하거나 중간에 하다가 잠깐 쉬시는 분들, 혹은 템셋팅에 막혀 (자본의 한계, 혹은 방법을 몰라서) 그만두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자본 아니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시간 대비 얼마나 자기 캐릭터의 스펙을 키우느냐인데, 시간 대비 효율, 메소 대비 효율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성장 속도가 차이가 나게 됩니다. 어차피 게임은 ‘즐기라고 하는 것이다’ 라는 입장이면 자신이 원하는 때에 천천히 자기 페이스대로 하시면 됩니다만, ‘나는 이 유니온 작업이 고통스럽고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끝내고 싶다’ 혹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부족한데 (무스펠 무교돌이를 하기에는 자본이 부족하다)’하시는 분들은 이 공략을 참고할 만할겁니다.


-목차-

0. 언제 유니온 8000작을 시작할 것인가?

1.템셋팅

2.링크 스킬/유니온

3.어빌리티/하이퍼스탯

4.레벨업 루트

5.있으면 유리한 것들 (필수는 아닌 것들)

6.8000작을 할 때 유의할 캐릭터들

7.마치며


0. 언제 유니온 8000작을 시작할 것인가?

흔히들 말하기를, 유니온 8천은 본캐가 일정 레벨에 도달한 후에 해라(에스페라 이상), 혹은 특정 보스를 잡을 정도가 되면 해라(카루타 혹은 그 이상)일 때 시작하라고들 추천합니다. 결국에 자신의 스펙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필요성이 느낄 때 하는 작업이겠지만,

제 개인적은 의견으로는 본캐가 ‘카오스 벨룸’을 포함한 루타비스 4마리까지 주간 보스를 돌 수 있을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카오스 벨룸까지 잡을 수 있는 스펙이라면 아마 여러분의 본캐는 주간보스 기준으로

카오스 자쿰, 하드 힐라, 카루타 4마리, 카오스 핑크빈, 시그너스(이지/노말) 까지 잡으실텐데, 여기까지의 결정석 가격을 모으면 대략 1억 2~3천 메소정도가 모이실 겁니다. 여기에 일주일간 일일보스, 우르스를 포함하여 꾸준히 돈다는 가정하에 대략 2억 메소 정도가 모입니다.


후술하겠지만, 템셋팅 비용이 유니온 캐릭터 하나당 2억정도 들기에 위의 보스를 꾸준히 잡으면서 유니온 캐릭터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템셋팅

유니온 템셋팅을 하는데에 있어서 선택지가 크게 두가지 존재합니다.

a. 영구교환 가능한 무스펠 아이템들을 이용하여 200작을 하느냐(무스펠 둘둘)

b. 가횟이 존재하는 카루타 기반 템셋팅을 하느냐


저는 두가지 선택지 중에 후자를 선택했는데, 첫 번째 이유는 무스펠 둘둘의 가격이 유니온 8000작을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 초기비용이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자본이 부족하신 분들은 나중에 회수가 되더라도 초기비용 때문에 유니온 8000작을 포기하시는 경우가 생겨서 무스펠 둘둘을 하는 옵션을 포기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최근들어 유니온의 전투력을 기준으로 하는 이벤트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저번에 진행되었던 유니온 아레나,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싸전귀 이벤트 등 유니온 캐릭터들의 레벨뿐만이 아니라 스타포스, 아케인포스까지 합산하여 경쟁하는 컨텐츠들이 늘고 있기에 무스펠 둘둘이 8000작을 마무리한 뒤에 아이템을 처분하는 것을 생각하면 상대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이유로, 유니온 8000작을 하면서 부캐 혹은 본캐를 다른 캐릭터로 갈아타고 싶을 때 의 임시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유니온 캐릭터를 키우면서 자신이 맘에 들었던 캐릭터가 존재한다면 무스펠 둘둘과 달리 아이템을 새로 다 구하지 않고 유니온 캐릭터를 키우면서 사용한 아이템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200 이후 지역인 소멸의 여로를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템셋팅으로 들어가서, 요약하자면 카루타 4세트+7보장 세트를 사용하여 스타포스를 140까지 맞추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레벨업 루트에서도 후술하겠지만, 지구방위본부를 제외한 무기장/연무고까지는 스타포스 140작까지 하면 20% 데미지 증가로 인해 충분히 원킬컷을 노려볼만 하기에 아래와 같은 템셋팅을 이용하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유니온작을 완료한 제논 템셋팅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카루타 4파츠, 보스 장신구 7개와 무교 펜던트, 그리고 나머지 필드드랍된 아이템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4카루타와 7보장 세트효과를 이용하여 파프니르 3세트부터 얻는 공격력/마력 +50, 보스 장신구 7세트까지 공격력/마력 +20을 챙겨가면서 원킬컷을 낮춰줍니다.

아래의 아이템별 세팅을 보면서 잠재옵션을 설명하겠습니다.



카루타 세트입니다.

(제논의 경우가 특이한 경우라 설명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LUK 기반 도적이라고 생각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루타 세트의 경우, ‘추가옵션 최소 40급 이상’, ‘70작 완작(황금망치 제외)’, ‘주스탯 9퍼 토드’, ‘스타포스 10성’을 해주시면 됩니다.

무기의 경우 추가옵션은 ‘공격력/마력 기준 3추 이상’, ‘공격력/마력 6% 토드’, ‘70작 완작’, ‘스타포스 10성’이면 충분합니다.(이번에 키운 제논의 경우, 생각보다 매물이 싸게 나와서 1추 무기로 유니온 작을 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이 카루타 3부위(모자, 상하의)가 40추옵 기준 부위당 300만, 무기 노작이 5천만, 토드 비용이 3부위당 800만, 무기 토드비용이 1000만, 스타포스 비용이 부위당 1000만

도합 1억 4천정도가 나옵니다.



보조무기/엠블렘입니다.

에잠을 바른 뒤에 남아도는 수큐로 첫째줄에 공격력/마력 6%를 띄워줍니다. 굳이 보조무기/엠블럼 둘 다 할 필요없이 캐릭터별로 교환 가능한 부위에만 해줍시다. 에잠은 템세팅을 위해 경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불꽃늑대/폴로-프리토 보상을 통해 에잠을 킵해두다가 하나씩 해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스 장신구 세트입니다.

카루타 세트와 비슷하게 ‘추옵 40급 이상(몇몇 부위는 타협 가능)’, ‘70작 완작(황금망치 제외),’ ‘스타포스 10성(아쿠아틱은 8성까지)’를 해주시면 됩니다.

잠재옵션의 경우, 주스탯 9%의 실버블라썸 링 2개를 구해 하나는 그대로, 하나는 고피아에 토드해서 사용합니다. 고피아를 사용하는 이유는, 길뚫을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후술하겠지만 사자왕의 성 클리어 보상에 마스터리 북 2개를 얻어갈 수 있고, 다른 부위로 9%만큼의 잠재옵션의 가성비가 나오는 부위가 없기에 고피아를 선택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일 보스에서 나오는 보스 장신구들을 모아서 대비했지만, 최근 경매장의 경우 시세가 생각보다 저렴한 관계로 구매해서 작을 하셔도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실버블라썸 링 9% 1개당 1200만, 보스 장신구 노작 도합 1000만, 스타포스 비용 6000만 도합 9400만 정도가 나옵니다.



스타포스용 아이템들입니다.

위에 나온 이피아의 반지의 경우, 무교 반지가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존재하더라도 구하기가 힘들어 캐릭터별로 이피아의 반지에 스타포스 10성을 달아주었으며. 펜던트의 경우 110레벨제 무한교환이 가능한 펜던트를 사용하여 스타포스 10성을 달아줍니다. 펜던트 역시 에잠을 이용하여 주스탯 6%만 맞춰줍니다(위의 경우는, 수큐 돌리다 떠서 팔아도 얼마 이득이 안나길래 그냥 사용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신발/망토/장갑의 경우 필드 드랍 아이템으로 괜찮을 추옵을 건지다가 후술하겠지만 유니온 작 도중 170레벨이 되면 작을 한 후에 스타포스 140을 조율합니다. 위의 스타포스 총합을 계산해보면 140~150레벨 구간에서 78, 150 이후에는 카루타 아이템까지 118이라는 수치가 나오는데. 나머지 22성을 신발/망토/장갑에 분배하여 스타포스작을 해주시면 됩니다. (후술하겠지만, 나머지 22성을 채우는데 부캐용 길드가 있다면 훨씬 더 수월하게 남은 22성을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펜던트는 교환템이니 제외하고 계산하면, 이피아의 반지 스타포스 비용이 1천만 메소.

지금까지 템세팅 비용을 계산해보면 총 2억 5천메소 정도가 나옵니다만,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보스 장신구나 토드 경로에 있는 아이템들을 잘 모아두었다가 비용을 절감하시는 데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듯이 나중에는 엄청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업군 별로 위습의 원더베리 잡펫 하나씩은 장만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사냥에서 드랍되는 메소량이 생각보다 많으며, 퀘스트 클리어 시에 피로도 또한 줄어듭니다.


2. 링크 스킬/유니온

링크 스킬의 경우, a,b,c,d 순서대로 채워가며 세팅하시면 됩니다.


a. 경험치 관련 링크 스킬들


아란, 에반, 메르세데스의 링크 스킬입니다. 위의 스킬들은 유니온 육성함에 있어서 상당한 시간단축을 해주기에 필수적으로 챙겨갑니다.


b. 크리티컬 확률을 높여주는 링크 스킬들


모험가 궁수(보우마스터, 신궁, 패스파인더)와 팬텀의 링크 스킬입니다.

모험가 궁수 링크 스킬 6레벨 중첩시 10%, 팬텀 링크 스킬 2레벨 기준 15% 도합 25%의 크리티컬 확률을 챙겨갑니다. 아래에 설명할 유니온 배치로도 크리티컬 확률이 부족할 경우 이 두 링크 스킬을 이용해 최대한 100%에 가깝게 크리티컬 확률을 챙겨줍니다.


c. 원킬컷을 낮추어 주는 링크 스킬들


일리움, 아크, 호영의 링크 스킬입니다.

사냥중이라면 데미지 12%, 데미지 11%, 첫타 14% 데미지 추가로 상당한 데미지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데몬어벤져, 제논의 링크 스킬입니다.

각각 데미지 10%와 주스탯 10%를 챙겨줍니다.


모험가 해적(바이퍼, 캡틴. 캐논슈터)와 시그너스의 링크 스킬입니다.

모험가 해적 링크 스킬 6레벨 중첩시 올스탯 70, 시그너스 링크 스킬 10레벨 중첩시 공격력/마력 25를 챙겨줍니다. 위의 링크 스킬들보다는 덜하지만 스탯 상승에 유의미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키네시스의 링크 스킬입니다. 크리티컬 데미지 4%를 올려 줍니다만, 크리티컬 확률이 부족한 경우에는 과감히 포기해 줍니다.


d. 위의 스킬들을 채운 이후에도 칸이 빈다면.

아래의 링크 스킬들을 고려해 보아도 좋습니다.


모험가 도적(나이트로드,섀도어,듀얼블레이드)의 링크 스킬입니다.

모험가 도적 링크 스킬 6레벨 중첩시 적이 상태이상일 경우 10초간 18%의 데미지를 증가시킵니다. 상태 이상이라는 전제조건이 있으므로 주요 사냥기에 상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아래의 스킬과 같이 사용합니다.


모험가 법사(썬콜,불독,비숍)의 링크 스킬입니다.

모험가 법사 링크 스킬 6레벨 중첩시 최대 스택에서 9% 데미지 증가가 있으나 하나의 몬스터에만 적용되므로 채용 순위는 후순위입니다.


엔젤릭버스터의 링크 스킬입니다,

필드에서 나오는 엘리트 몬스터를 빠르게 잡을수는 있으나 일일이 발동해야 하고 가동률이 낮기에 채용 순위는 후순위입니다.


유니온 배치의 경우, 위의 예시와 같이 크리티컬 데미지-크리티컬 확률-경험치 획득량 증가 순서대로 채워주시면 됩니다.


3. 어빌리티/하이퍼스탯

a. 어빌리티


어빌리티의 경우,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자유롭습니다. 에픽까지만 맞춰두고 굳이 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모험가 법사 캐릭터의 경우에는 4차 스킬인 ‘인피니티’의 기동률을 늘리기 위해 에픽 이상에서 ‘버프 지속시간 증가’ 옵션을 챙겨줍시다.


b. 하이퍼스탯


하이퍼스탯의 경우, 데미지 9레벨-크리티컬 데미지 9레벨-경험치 8레벨 순서대로 찍었습니다.


9레벨까지 찍은 이유는, 5차전직 이후 아케인포스에 4레벨을 투자하여 이후에 소멸의 여로를 통과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이며, 크리티컬 확률이 너무 낮은 캐릭터들의 경우, 데미지 9레벨 이후 크리티컬 확률에 스탯을 찍어주는 방향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레벨업 루트(총 소요시간 475분~510분)

개인적으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사냥이냐 퀘스트냐로 갈리는데, 일부 구간에서 사냥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퀘스트를 빠르게 해결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a.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해결해야 할 것들(소요시간 30~40분)

140레벨에서 시작하기 전에, 사자왕의 성 테마던전을 클리어하여, 고피아를 만들어 실블링에 토드해줍니다.


추가로, 마스터리 북 상자가 2개가 지급될 텐데, 상대적으로 비싼 마스터리 북 30을 선택하여 스킬 레벨을 올려줍니다. (스페이스바 연타하다가 주문의 흔적을 받는 불상사가 없도록 합시다.)


b. 140레벨~150레벨(소요시간 45분~50분)

시간의 신전 퀘스트를 끝까지 완료해줍니다. 흐름대로 쭈욱 클리어하다가 조금 빠르게 클리어 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마법제련술사의 기억의 비약 퀘스트입니다.


필수 퀘스트는 아니지만, 경험치를 위해 클리어해주는 퀘스트입니다.

클리어 조건에 신관을 잡아서 재료 아이템 50개를 얻어야 하는 데, 이때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바로 방금까지 사냥했던 맵으로 돌아가면 퀘스트를 받기 전에는 없던 아이템들을 빠르게 회수하실 수 있습니다. (이 아이템은 이후의 망각의 길에 있는 사제에서도 얻을 수 있으나, 동선을 꼬이지 않게 하기 위해 위의 방법으로 퀘스트를 해결합니다.)

시간의 신전 퀘스트를 끝마치면 커닝타워로 넘어가 150까지 사냥을 해줍니다.


커닝타워의 경우 스타포스가 최소 80이 필요한데, 길드 스킬 등으로 조건이 충족된다면 두방컷이 나더라도 스타포스 지역에서 사냥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c. 150레벨~160레벨: 커닝타워 스타포스 지역 (소요시간 30분)


카루타 세트를 장착한 뒤 커닝타워의 스타포스 지역에서 사냥을 해줍시다. 원킬컷이 나는 레벨 범위 중에서 버닝 수치가 가장 높은 맵을 찾아 사냥을 해줍니다. (버닝 수치가 높다면 첫 번째 경뿌가 식기 전에 이 구간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경뿌, 불꽃늑대, 폴로와 프리토는 나올 때마다 잊지 말고 챙겨줍시다.


d. 160레벨~170레벨: 또 다른 망각의 길 4 스타포스 지역 (소요시간 55분~60분)

커닝타워와 마찬가지로 사냥을 해줍시다.

또다른 망각의 길 4에서 사냥하는 경우, 기동력이 좋지 않은 직업의 경우 아래쪽 1층의 포탈에서 시작하여 위에서부터 아래로 하단점프를 하면서 사냥하는 방법이 편합니다.




e. 170레벨~175레벨: 연무장 2 스타포스 지역 (소요시간 35분~40분)

위의 템세팅에서 설명했듯이 남은 스타포스 작을 해준 뒤,


길라잡이의 파괴된 헤네시스와 기사단의 요새 입구를 왔다갔다 하면서 길뚫을 하고 연무장에서 사냥을 하시면 됩니다. (170 이전에는 또다른 망각의 길에서 사냥을 한 이유가 기사단의 요새 입구 길라잡이가 170부터 열리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에는 버닝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연무장 2를 택했습니다.

기동력이 좋지 않은 직업의 경우 1층 왼쪽의 포탈에서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사냥을 하는 방법이 편합니다.


f. 175레벨~181레벨: 무기고 1 스타포스 지역 (소요시간 45분~50분)

175레벨을 기점으로 무기고 길라잡이가 열리게 됩니다. 길라잡이로 가면 바로 나오는 무기고 2와 무기고 1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지형이 덜 가파른 무기고 1을 선택했습니다.

기동력이 좋지 않은 직업의 경우 연무장 2와 비슷하게 왼쪽 아래 포탈에서 시작하여 대각선 방향으로 사냥을 하는 방법이 편합니다.

아래에 나올 황폐한 페리온에서 퀘스트만 깨고 최대한 사냥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181레벨까지’ 사냥을 합니다.


g. 181레벨~185레벨: 황폐한 페리온 퀘스트 (소요시간 35분~40분)

맨 처음에 언급했듯이, 아마 이 구간에서 사냥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던 자유입니다만, 여기에서는 퀘스트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남기겠습니다.

퀘스트를 쭈욱 해결하다, 아래에 언급된 팁을 참고하시며서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다크 스텀프를 잡으면서, 귀환하기 전에 목재 60개를 모으고 나서 귀환하시기 바랍니다. 동선 낭비를 줄여줍니다.

위의 시간의 신전에서 이용한 방식으로 몇 개의 퀘스트를 날먹할 수 있습니다. 꿈의 질료, 와일드보어, 파이어보어, 무의식의 조각, 스틸마스크 드랍템 퀘스트를 해결할 때, 퀘스트를 받고 나서 이전에 사냥했던 맵으로 빠르게 복귀하는 방식으로 사냥하지 않고 퀘스트를 깰 수 있습니다.


h. 185레벨~190레벨: 여우골짜기 퀘스트 및 사냥 (소요시간 50분)

이 구간 역시 사냥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퀘스트와 연계하면서 플레이하면 피로도는 조금 낮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황폐한 페리온과 달리 빠르게 플레이할 부분은 없지만, 몇 가지 팁이 존재합니다.

마을 귀환 주문서/길라잡이를 이용하면 여우골짜기 초입으로 이동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각각의 퀘스트 시작/완료 시점에서 최단 루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도중 낙석을 피하면서 맵의 맨 위까지 올라가는 퀘스트는 편하게 윗 키를 누르고 계셔도 됩니다. 데미지가 전체 체력의 1% 고정이라 죽을 일은 없습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188레벨 초반이라 187레벨 후반에서 마무리될텐데, 여기서부턴 퀘스트 초반에 나온 나비나 다람쥐 중 버닝이 높은 몬스터들을 사냥하면 됩니다.

퀘스트 아이템을 필요로 하는 맵보다 그 사이 맵들이 버닝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를 잘 이용하여 빠르게 레벨업을 진행합시다.


i. 190레벨~199레벨: 헤이븐 사냥 및 주간 퀘스트 (소요시간 120분)

왼쪽 전구를 통해 헤이븐 스토리 초반을 진행시키고 나면 190레벨 80퍼센트에서 시작합니다.

바로 오른쪽 맵으로 가서 사냥을 진행합니다. 사냥을 하다 대부분의 주간 퀘스트를 클리어 할 정도의 레벨 (196 이상)이 되면 하나하나 퀘스트를 완로해 주시면 됩니다.

주간 퀘스트를 한번에 몰아서 깨지 마시고 한 개씩 깨고 나서 헤이븐에 복귀하여 스토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 주에 스토리를 끝까지 밀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간 퀘스트 4개를 완료했다면, 추가로 일일 퀘스트 하나가 더 들어옵니다. 여기까지 클리어하면 보급형 에너지 코어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주간퀘를 완료했다면 퀘스트 보상으로 보급형 에너지 코어 23개가 들어올 것입니다.


j. 199레벨~200레벨: 타락한 세계수 주간 퀘스트 (소요시간 15분)

마지막으로 타락한 세계수 주간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한 후에 레벨업을 합니다. 경험치가 약간 부족하다면 맨 위의 맵인 타락한 세계수 상층부에서 부족한 경험치를 채웁니다.

세계수 상층부에서 사냥할 때에는 체력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신줄 놓고 사냥하다가 경험치가 까이는 불상사가 없어야 합니다.

퀘스트 5개 조건이 완료되고, 경험치 앞자리가 ‘372’로 시작하면 (대략 60% 정도) 주저없이 귀환하여 퀘스트를 완료하면 정확하게 200레벨을 달성합니다.

모든 주간퀘를 완료했다면 퀘스트 보상으로 희미한 낙인의 영혼석 12개가 들어올 것입니다.


k. 마무리 및 5차전직(선택) (소요시간 15분)

마지막으로 5차 전직을 할지 말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만, 이왕 한 김에 5차 전직 후에 소멸의 여로까지 진행을 해줍니다. 진행을 완료한 후, 무한교환가능 아이템, 직업별 돌려쓰는 펫과 매그너스 결정석, 사냥하면서 얻은 약간의 메소와 위의 주간퀘 보상인 보급형 에너지 코어와 희미한 낙인의 영혼석 (현재 시세 총합 6천만 메소)를 정리한 후에 유니온 육성을 종료합니다.


위의 육성용 아이템 세팅비용 (2억 5천만 메소)-템 처분 보상(6천만 메소)

을 계산하면 한 캐릭당 대략 2억 메소 정도에 유니온 200작을 할 수 있습니다.


5. 있으면 유리한 것들 (필수는 아닌 것들)

a. 부캐 길드


140 스타포스까지 필요한 수치를 줄여주며, 200레벨 전까지 추가 경험치를 부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캐 길드 가입이 가능하다면 적극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b. 각종 진행되는 이벤트


코인샵에서 마스터리 북이나 에잠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코인을 지불하고 레벨업이 가능한 경우(코인)에는 적극적으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도 후술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이벤트가 아니면 육성이 힘든 정도의 캐릭터가 몇몇 존재합니다.

6. 8000작을 할 때 유의할 캐릭터들

아래의 3개의 캐릭터들은 최대한 이벤트를 활용해봅시다.


a. 블래스터

캐릭터 자체적으로 캔슬이 일상화 되어야 사냥이 쉬워진다는데, 캔슬을 사냥하지 않고 쇼크웨이브와 허리케인 믹서로만 사냥할 경우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캔슬이 가능하시다면 상관없겠지만, 적응하는 데 시간을 투자할 바에 코인으로 빠르게 넘기는 것도 해답입니다.


b. 신궁

사냥기 자체가 x축으로만 활성화되어 사냥 속도가 너무나도 느립니다. 일자맵에서 사냥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속도를 올릴 수 있지만 거기에도 한계가 있으니 코인으로 빠르게 넘겨줍시다.


c. 은월

주력기가 폭류권/귀참 두 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만, 2타 기준 990% 데미지의 폭류권과 대상이 3명인 귀참 사냥중에 선택하려니 머리가 아픕니다. 코인으로 빠르게 넘겨줍시다.

여기서부터 아래의 캐릭터들은 할만은 하지만 조금 육성과정이 험난할 수 있습니다.


d. 바이퍼

5차전직 이후에는 8방향으로 기동성이 좋은 캐릭터이나, 유니온 육성 과정에는 윗점/3단점프 둘 다 없는 기동성 최악의 직업입니다. 다만 원킬컷에는 문제가 없으니 동선에 유의하면서 육성하시면 됩니다. 


e. 미하일

보조직업답게 주력기의 데미지가 낮은 편입니다. 엠블럼에 추가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원킬컷을 맞춰줍시다.


f. 배틀메이지

미하일과 마찬가지로 주력기의 데미지가 낮은 축에 속하며, 사거리 또한 좁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신궁과는 달리 보조 스킬들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며, 스펙에 추가적으로 투자하여 원킬컷만 맞춰주면 할만하다고 봅니다.


g. 플레임위자드

주력기가 횟수를 많이 돌리는 대신 횟수당 데미지가 약합니다. 소위 말하는 반비탈 컷은 무리이고, 190레벨 때쯤에서까지 1비탈 컷정도 나도록 스펙을 조정하셔야 합니다.

(데미지가 약해서 예외적으로 무기를 2추로 마련한 유일한 캐릭터입니다)


7. 마치며

저의 경우에도 하루에 1캐릭터 졸업(140->200)은 체력상 무리기도 했고 원체 자기 자신이 게으른 사람인걸 알기에 최소 이틀에 나누어서 했었네요. 자신의 페이스에 맞추어 유니온작을 하는 편이 처음부터 무작정 달리기보다는 한 캐릭터씩 매일 꾸준히 해나가는 쪽이 멘탈상으로도, 시간상으로도 수월할 겁니다. '그 역병' 시즌인데 몸조리 잘하시면서 행메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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