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어빌 첫째줄 옵션별 둘째/셋째줄 크확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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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4/30)로 어빌리티 확률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매우매우 낮은 둘째줄, 셋째줄 크리티컬확률의 등장 확률 때문에 말이 많은데요,

사실 어빌리티 재설정 로직이 꽤나 복잡해서, 단순 계산으로는 크게 차이가 나겠더라고요.

첫째줄에 있는 어빌리티가 무엇이냐에 따라 둘째줄, 셋째줄에서 나오는 옵션들의 확률이 조금씩 변합니다.

가령, 첫째줄에 보공을 띄워둔 유저의 경우 만일 둘째줄에 유니크 옵이 뜨게 된 경우 보공을 제외한 옵 중에서 확률이 결정됩니다. 이 경우 공속1단계 증가옵처럼 유니크에는 없는 옵을 지닌 유저와는 상이한 확률이 나오겠죠.

프로그래밍에 능숙했다면 아예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첫째줄 옵션도 잠그지 않는 경우, 기존 옵션이 무엇이었는지 등) 시뮬레이터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몇가지 보편적(?)인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크리티컬 확률 수치까지는 생략했습니다. 진즉에 프로그래밍을 좀 배워뒀어야 하나봐요.

기본 가정(제약 조건)

1. 첫째줄 옵션은 잠근다.

2. 기존에 둘째줄 셋째줄 옵션이 무엇이었는지는 배제한다.

3. 공시된 대로 로직이 돌아간다고 가정 - 첫째줄, 둘째줄, 셋째줄 순으로 옵션이 결정

아마 밀린 과제를 끝내고 심심하다면(?), 혹은 다른 능력자 분이 먼저 앞서 보다 일반적이고 실질적인 확률 계산기를 가져오시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 직접 해보실 분들은 압축 파일을 풀고 직접 첫째줄 옵션을 바꿔가며 보셔도 되고,

저보다 뛰어난 분들의 피드백 환영합니다. 특히 나눗셈 연산이 들어가다 보니 오차가 꽤 들어간 듯 합니다 ㅜㅜ

아래는 그나마 유효옵으로 불리는 몇 가지 예시 결과입니다.

감사합니다.

여튼 확률이 무진장 낮다는 것은 변하지 않네요. 허허

(재업) 크확 선택 시 0%가 되도록 공식 수정했습니다.